오르비로부터 얻은것과 잃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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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때 오르비 맛들려서 무한 N수를 시작하게 됐으나
오르비가 아니었으면 남들처럼 CPA나 취직준비 했겠지
로스쿨은 그때 당시엔 국어 못해서 생각도 안했음
대기업은 머리 굴려보니 그 생활이 나랑 맞지도 않는거 같고 생각보다 나는 안정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걸 늦게 깨달음
CPA가 잘풀리라는 보장도 없고 긴 시간들여서 붙어봐야 메디컬 딸깍보다는 한참 못미친다 생각해서 과감하게 진입
오르비 덕에 그래도 내가 몰랐던 시야 얻었던 건 확실히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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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해서 얻은 것:은테,입시에 대한 새로운 시야,긴 목표를 향한 공부를 어떻게 하는지 알게됨,이상한 드립용 짤들,지방사람이라 서울,수도권 사람들의 시각,다양한 칼럼들로 깨달은 것(사실 커리큘럼이나 혹은 원서접수 요게 더 얻은게 많긴하지만)
잃은 것:눈 안높았을때의 청정한 시야(이건 개인적으로 양날의 칼),눈 높아짐,오래 노가리까던 옯붕이들이 사라지니 가슴속 허전함,개인적으로 급식때 명문대생의 환상(이것도 큰 문제는 아니고 그들도 다 같은 사람이었다는걸 깨달음)
오랜만이네요 ㅋㅋ

수능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