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예빈 구무서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등교하지 않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다수 발생하며 올해도 '교실 공동화'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고3 2학기 출결과 내신 성적이 대입에 반영되지 않아 교과 교육활동에 학생들 참여 유인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6일 교육계에 따르면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아 교실이 비는 교실 공동화 현상은 수년간 반복된 고질적인 문제다. 지난해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교육 시민단체 사교육없는세상(사걱세)가 서울시 110개 일반고교의 2023학년도 3학년 2학기 출결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당해 12월 고3 학생들의 등교율은 57.3%에 불과했다. 같은 해 3월 96.9%, 10월 88.8%였던 등교율이 수능 이후 50%대로 떨어진 것이다. 최선정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대변인은 "수능이 끝나면 학생들이 거의 안 나온다. 요새는 교외 체험학습을 내고 안 나오기도 한다"며 "교실이 텅텅 비니 학교에 나온 학생들만 데리고 수업 진도를 나가기도 곤란해 영화나 뮤지컬을 보기도 한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수능을 치른 고3 학생 고모군은 "1시간가량 지각한 친구들도 2명 정도 있었는데 학교에 안 오려다가 온 느낌이었다"며 "선생님들도 교실에 안 들어오고 책상 위에 올라가서 자는 친구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정예빈 구무서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등교하지 않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다수 발생하며 올해도 '교실 공동화'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고3 2학기 출결과 내신 성적이 대입에 반영되지 않아 교과 교육활동에 학생들 참여 유인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6일 교육계에 따르면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아 교실이 비는 교실 공동화 현상은 수년간 반복된 고질적인 문제다.

지난해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교육 시민단체 사교육없는세상(사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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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청새치 · 1100411 · 17시간 전 · MS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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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논 · 1411069 · 17시간 전 · MS 2025

걍 놀게 내비려 두는게 맞지
저게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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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2 · 1421309 · 17시간 전 · MS 2025

합법적으로 빠져야 맞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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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논 · 1411069 · 17시간 전 · MS 2025

현체내거나 아니면 걍 무단으로 처리될걸요
다 합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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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2 · 1421309 · 17시간 전 · MS 2025

무단을 하지 말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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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2 · 1421309 · 17시간 전 · MS 2025 (수정됨)

무단결석한 걸로 징계 내리면 뭐라고 할 거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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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 · 767939 · 11시간 전 · MS 2017

난 12시에 와서 밥만먹고 갔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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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U · 907223 · 3시간 전 · MS 2019

9시 반쯤 설렁설렁 학교와서 노가리까다 밥먹고 애들이랑 롤 내전때리러가는 감성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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