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 지문 해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5587117
26수능 국어 해설-인격동일성에 대한 여러 견해.pdf
올해 수능 보신 수험생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이번 수능 그렇게 악명이 높았던(...) 칸트 지문을 다시 톺아보며, 지문에 대한 분석 및 해설을 작성해 봤습니다.
저도 현장에서 국어를 응시했는데, 사실 지문을 맞은 것과 별개로 분석지에 있는 모든 사고를 하지는 못했습니다. 수능 이후, 수강생들의 반응을 들어 보면서 참... 이렇게 폭탄과 같은 지문을 현장에서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라는 생각과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지문에 대한 최대한의 이해와 더불어, 최소한 '어디까지는' 했어야 발췌독으로도 문제를 풀 수 있었는지에 대해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오랫동안 수능 강의를 해왔지만, 학생들이 현장에서 '매우' 당황했던 시험이 19학년도 말곤 크게 떠오르지 않네요.(22학년도는 '어려울거다'는 예측들은 있었어서...) 제 분석에 동의할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으나, 어느 정도 학습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경한인문 논술 보러가야되는데 ㅈㄴ 정신병걸릴거같음..
-
생명 1컷은 4 0
42 유지될 것 같죠?
-
이번 기하 쉬웠음?? 27 0
제 개인 체감상 미적이 제일 승자, 확통이 2등 기하가 제일 패자가 아닌가싶음 기하...
-
마법소녀마녀재판 10 1
오르비에선 왜 아무도 안함
-
정파 진짜 하지 말아야하나 6 1
생기부 못쓰는 좆반인데 내신 6에 가까우면 걍 정시말곤 방법이 없는건가
-
성대 3합5 맞춘 사람 많을까 2 0
하 논술 간절하다 ㅜ
-
나머지 하나는 어떡하라고..
-
오늘의 저녁 6 0
⁹
-
나는어떻게되는걸가 2 0
웅
-
생1 커리 뭐가 제일 좋아요? 3 0
윤도영 선생님이나 시대 김연호 선생님 생각중인데 (백호 선생님은 내신때 해봤는데 잘...
-
현역 평백 85->재수 94면 4 0
그럭저럭 올린거임?
-
진지하게 5수생 3 0
몇명있냐? 궁금하네
-
늙어서 공부하려니 진짜 쉽지않네… 하지만 지금 시작한 덕분에 오르비언들을 만날 수...
-
서강대논술 5 0
오후 어땟슴요? 수리
-
또할까 마지막이라매 0 1
주위가 자꾸 나를 자극해 이러면 이러면
-
핸드폰 부시기부터 하드코어인데
-
윤현수 형님 같은 고사장이었네 3 1
왜 못봤지..? 심지어 같은 층이었는데
-
김범준 3 0
김범준 개패고싶네요... 저능과 중능 사이의 고2정시파이터인데 ot에서 4등급도...
-
설경제/설경 되나 이거 8 0
아니먼 농경사라도 가고싶구나..
-
미적이고 모수봤을때 20 21 22 28 30틀려서 80점입니다. 사실 그동안 고3...
지문 해설을 보다가 갑자기 든 궁금증인데요, 혹시 철학 쪽 공부를 하신 적 있으신가요?
전공이 국어교육이라 철학은 겉핥기로만 했어요. 따로 공부를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고등학교 레벨보다는 잘 알겠죠? 다만 분석지는 최대한 수험생 입장에서 이해할 수 있는 부분까지만 서술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아하! 그렇군요, 데카르트의 코기토와 관련한 칸트의 비판을 설명하시는 부분 쪽 내용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혹시나 해서 물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