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있게. 국어랑 영어는 확실이 재능빨이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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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은 분명 공부량이 가장 중요한거가틈(몇몇미친천재들제외)
근데 국어잘하는애들은 첫 스타트부터가 다르더라
모고 푸는거말곤 공부 거의 안해봤는데 3 받아본적 없는애도 봄
물론 걔네는 어렸을때 책을 많이 읽었겠지
근데 어렸을때 책 많이읽고 국어능력좋은걸 어케이겨?
솔직히 저도 어렷을때 문학 많이읽은거 아니었음 국어어려웠을듯
그게좀... 국어의 슬프고 짜증나는 부분이긴하죠
수학공부 해보기 전까진 수학이 제일 재능빨 많이 받는 과목이라 생각했는데 사실상 국어가.. 이분야의 최고인듯...
영어도 사실 그래요 어렸을때 유학, 학원 다 다녀본 애들은 모고 1등급 안나오는걸 이해를 못해요... 하...
모든과목은 노력으로 극복할수 있지만 노력의 정도가 너무... 크게차이나긴하죠 진짜 속상하고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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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고2때 맨날 5 뜨다가 6,9모3 수능2로 올린사람인데,
그래도 1컷 까지는 노력으로 올릴 만 한듯
그건 저두 인정이요 노력으로 끌어올리는건 할수잇음. 근데 님 머리 엄청 좋으시네요... 전 수학 69수능다똑같은 등급...ㅋㅋㅋㅋㅋ
영어 고2때 4등급 스타트로 겨우올렸는데 그때 거의 영어만 했었음..
결국 올리셨단거군요!!! 인간승리!!!
혈육 매일 컴푸터보는데도 모고보면 국어 영어 무조건 1~2임
심지에 작년 6모 영어도 97인가 100이었음
근데 나는...
제가아는 선배도... 국어 22수능때마저도 두개틀리고 평소 모고는 거의 100...
국어 4-5등급 버러지실력 백분위 6모 94 9모 91 수능 94-96 띄웠습니다
확실히 이번에 하면서 평가원이고 사설이고 뭐고 십중팔구 2등급이었음
만족해요
와...ㄹㅈㄷ... 가끔 국어의 본질?같은거 깨닫고 급상승하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본질 없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냥 시간갈아서 텍스트 접하는양 늘리고
뭐 글읽을때는 문장 의미 곱씹고 했는데
실모는 철저하게 눈알굴리기로 연습했습니다 어차피 배운거 수능장에서 못써먹어요
가장 중요한거) 버릴문제는 철저하게 버리기 이번수능 5문제 찍었는데도 잘하면 1컷 기대해볼만한 점수 나옴
맞아요 텍스트양 늘리는게 젤 중요하죠
텍스트 읽던 방식이 적용이 잘 안되는건 수능날의 긴장 때문인게 큰거같아요... 저도 맨처음 푼 과학기술지문은 100퍼센트 눈알굴리기로만 풀었어요ㅋㅋㅋㅋㅋ

나는 아무리 해도 3등급국스피거는 처음봐도 1등급
영포자 가르치는 입장에서 국어만 무난하게 나와주면 1년내로 고3 9->1도 가능합니다.
다만 국어 재능이 필요한 건 맞습니다. 그런맥락에서 영어 자체의 재능보다는 국어, 즉 언어재능이 필요합니다.
언어재능이 맞는말인거같아요!!!! 완전공감...
수학도 이번수능 21번은 솔직히 노력만으로 극복 가능한가…?싶네요 고능아테스트 느낌이…
그냥 재능 60 노력 20 운 20인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