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시험 망쳐도 내인생이 ㅈ되진 않는다는 믿음이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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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망쳐봤는데 인생이 ㅈ된건 아니다 맛있는 거 먹으면 행복하고 친구랑 놀면 행복하고 여행하면 행복하고 그냥 알아서 잘들 산다 이거 아니어도 갈 길은 많다 약간 요런 느낌
설령 평소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더라도 현장에선 그렇게 끊임없이 세뇌를 해야함
그냥 기대감과 보상심리 자체를 버리고 초연한 상태로 들어가니까 오히려 잘 나오는듯
극극상위권을 제외하고 어느 이상 라인부터는
이 시험은 그냥 멘탈과 그 날 시험지가 내 입맛에 맞게 나오는 지가 전부임
일종의 가챠게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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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공감
실제로 시험 망쳐도 인생이 ㅈ되진 않으므로 제목을 따르는 건 아주아주 중요
와 진짜 마지막 내 생각이랑 똑같네
꼭 수능이 아니어도 시험운이라는건 상당하게 존재..
이글을이틀만일찍볼걸..
어떤 결과 나오든 응원하고 혹시라도 한 번 더 도전하시면 진짜 멘탈이 중요합니다
님도 저랑 상황은 어느정도 비슷한 거 같아서 잘됐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5교시 끝나고 감독관님도 똑같은 말씀 하시던데
진짜 공감가는 부분임 수능이 우리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생각보다는 크지 않음 인생에서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많고 아직 우리는 젊음.
멋진 감독관이네요
너무 꼰대같았나...?
아니걍 최대한 초탈해져야함
그냥 수능날까지 얼마 뒤 수능이라는 사실조차 최대한 잊고 사는게 좋고
수능날에도 아 걍 다 88848 나와도 아무문제없다~ 로 자신을 세뇌해야함
이게 맞다
안그러면 ㄹㅇ 수능쵸비되는거임
결승전에서 아무의미없는 사일 팔돌리기 쌩쇼할정도로 초탈해지면 수능페이커 되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