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샤투 [1367394] · MS 2024 · 쪽지

2025-11-14 19:39:03
조회수 81

프롤로그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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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처음 인사드립니다!


간단하게 제 소개를 하면 연세대학교 공대에 재학하다가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26학년도 수능을 응시했으나, 아쉽게도 탐구가 끝까지 발목을 잡으며 아마 복귀..?를 할 것 같은 학생입니다.


원점수를 혹시라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말씀드리면

언미영화1생1 순으로

98 96 92 42 38 입니다.


우선, 올해 수능을 보신 여러분 수고 정말정말 많으셨습니다. 수능장에서 중도 포기 안하고, 끝까지 버틴 것만으로 여러분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고, 인생에서 귀중한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길 바랍니다. 결과를 떠나서, 다들 당분간은 인생에서 한번도 갖지 못했을 여러분의 시간은 맘편히 만끽 하시기를 바랍니다.


제 얘기를 잠깐하면, 저는 작년 수능이 끝나고 아쉬운 마음에 바로 2과목과 수학 공부를 시작했었습니다. 당연히 수능이 끝났으니 놀면서 정말 대충 조금씩 했는데, 이렇게 되니 막상 놀때는 “아 공부해야되는데..”하고, 공부할 때는 “수능도 끝났는데 이래야되나..?”하면서 이도저도 아닌 생활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이 기간이 전 정말 후회되는데, 적어도 수능끝나고 한달만큼은 아무 생각말고 편히 쉬시기를 꼭 당부드립니다!!


드리고 싶은 말씀이 정말정말 많은데, 아무래도 각자의 상황과 감정이 다를테니 쪽지, 댓글 등등 학습관련 질문이나 감정을 토로하시면 최대한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시대 기숙에서 반수를 했던 만큼, 다양한 경험으로 답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생의 제 1막 프롤로그가 끝난 것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남은 여러분의 인생 2막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남은 2막 여러분의 찬란한 이야기를 써내려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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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스 · 1338546 · 9시간 전 · MS 2024

    내년에 시대기숙갈 사람이여서 궁금한 점이 많네요 ㅎ
    시대기숙에 책이나 노트들 가져갈 수 있나요?
    몇시기상 몇시에 잠드는 일정인가요?
    그런 상황에서 멘탈은 어떻게 관리하셨나요?

  • 투샤투 · 1367394 · 9시간 전 · MS 2024

    쪽지로 질문 하나씩 주시면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다 대답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