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qrstuvwxyz [1404202] · MS 2025 · 쪽지

2025-11-14 18:46:55
조회수 28

개츠비는 오로지 초록색 불빛만을 믿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5556983

그것은 해가 갈수록 우리 눈앞에서 멀어지는 가슴 벅찬 미래였다. 그 미래는 우리를 교묘히 피해 갔지만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내일 우리는 더 빨리 달릴 것이고, 팔을 더 멀리 뻗을 테니까... 그러면 마침내 어느 상쾌한 아침에...


그리하여 우리는 조류를 거스르는 배처럼 끊임없이 과거 속으로 밀려나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