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공 질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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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공 관련해서 질문 주십시오.
고민하시는 지점들 말씀 주시면 아는 선에서 답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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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9평 빼곤아예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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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반영비 높고 수학 (+영어) 반영비 낮은 학교 있을까요? 0 0
성적이 이모양이라... 앞으로 알아보긴 할텐데 대략적으로나마 좀 알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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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메가 등급컷이 확정이랑 2 0
비슷한가요? 제발 아는 사람 알려주세요.. 아니면 여기서 국어 등급컷 더 오를 수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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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은 분명 공부량이 가장 중요한거가틈(몇몇미친천재들제외) 근데 국어잘하는애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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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윤 2컷 0 0
생윤 40점인데 2등급, 수학 (확통) 73점 3등급 가능할까요…?.?ㅠㅠ 이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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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현실에서도 주변 사람들 대부분 재수하지않음? 5 0
나는 그래서 오히려 대학 간 애들이 조기졸업한 거 같았음 모두가 재수하니까 별로 힘들지도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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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지금 성적 68488인 노베가 1년 공부해봤자인가요? 높은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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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가성비가 더 구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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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69평 기조대로라면 21번이 15번에 박혀있어야할 느낌인데 2 1
주관식으로 나와서 241122 다음으로 강력한 폭탄을 만들어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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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장 썰 3 1
6시 50분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건물 입구 앞에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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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그 지금 넣은 거랑 실채점 0 0
이랑 다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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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임정환 vs 윤성훈 1 0
ㄴㄱ? 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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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커리 추천해드립니다 0 1
국어 3년차 강사입니다 강사로서 선생님의 독서 핵심 인강은 저도 공부할 겸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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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수학 반영비 0 0
높은 대학 어디있나요 국숭세단부터 인가경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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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후 논술 질문좀 3 0
수능 '후' 논술 보러가서 만약 합격하면 무적권 그 대학 가야함? 정시지원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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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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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89점의 조언 1 0
실모볼때 실수히는거 지금까지 평가원시험이선 안햇으니까~ 하면서 넘어가지말기 검토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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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평 체제에서 열심히 하길 바랫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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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비율 이러면 2 0
야수의 심장으로 영어 반영비 큰 대학 스나하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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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언들은 대부분 재수하는거에 엄청난 거부감이 있는거 같지가 않음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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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감이 듭니다 마치 23수능을 연상케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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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문화변동,개수세기 다맞혀두고 이딴거에서 3점나가니까 좆같네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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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서바 점수 의미없음 2 1
글 쓴 본인도 수학 서바 백분위 99~100에서 이번 수능 낮1 받고 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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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은 한명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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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평인데 2퍼대내는게 정상인가? 지방 메디컬이나 영어 많이 반영하는 곳, 수시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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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같애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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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속의 뇌가 4 1
이감 6-12 / 26수능 어디나온거임? 나 왤케 기억력이 안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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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화 컷 차이 4점쯤나오나 5 0
3점이라기엔 탑3 오답률이 모두 언매가 낮던데 작년수능이 3점차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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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 기숙학원 질문 0 0
올해 수능, 모의고사를 아무것도 치르지 않아서.. 기숙학원 중 작년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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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 좀 대단한게 10 4
걍 보조선 하나에 코사법칙, 사인법칙인데 그걸 어떻게든 정답률 낮출려고 온몸비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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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철이 자긴 주제랑 직결된 선지부터 본다고 한게 생각나서 2분 남은 상황에서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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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다양한 게 개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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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여기서 9모보다 수능 수학을 더 못본사람 있음?? 8 0
궁금하네..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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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30913 2등 240613 3등 2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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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수능때 국,영 둘 다 불 아니었나? 그때도 실질경쟁률 전보다 더 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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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결님 과외해주시나요? 4 1
저 서울 올라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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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사 언급이 없네?? 1 1
그냥 무난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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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년만에 질받 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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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기숙학원 질문있어요 5 0
지금부터 다니기엔 돈도 부담이고 그래서 일단 독학하다가 나태해지거나 6모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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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학원알바같은거 ㄱㅊ나 6 0
연줄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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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 진짜 과외구해여할것같은데 21 1
ㅇㅇ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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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지인이 올해 2학기를 휴학했습니다. 재수를 하겠다고 휴학한건데,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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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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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기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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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미리먹고 좀 진정하고 쳐야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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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이는진짜비호네 3 2
메가채점 3퍼 실채 아마도1퍼 높아도2퍼인데 14~17상평때랑 비교하네 그럼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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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가 못하는 과목 성적만 집요하게 묻던 새1끼 있었음 17 4
작년에 국수탐 성적은 관심도 없고 영어 몇 떴냐고 3일 넘게 존나 집요하게 쳐묻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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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백 91.5 0 0
언매 확통 영어 동사 사문 97 86 2 87 96 이정도면 어디까지 써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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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1은 답 고치다보면 내 눈이 삐었던 것 같은 때가 ㄹㅇ 많음 2 0
이런거 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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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어느정도 돼야함? 로스쿨생으로는 힘든가
P-NP 문제 해결좀
그 쉬운 문제 아닙니까? 사실 풀긴 했는데 허준이 교수님보다 젊은 나이에 필즈상을 수상한 천재 수학자로 주목받기는 조심스러우니까 다른 분께 양보를!
취업 되나요?
직군에 따라 다르지 않나 합니다. Java 계열이야 지금 불지옥이고… 네이티브(C,C++)는 살아 남는 게 문제지 취업 자체는 잘 될 거고요.
홍컴이신가요
맞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보시나요? 갖고 있으신 생각이 궁금함니다
1. 글 읽기 / 글 쓰기에 집중
이제는 바이브코딩으로 인강사이트도 만들 수 있는 시대입니다. AI가 원체 가지고 있는 힘이 비대해졌으니 이제는 그 도구를 정밀히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합니다. 그 능력 중 하나가 리터러시라고 봅니다.
2. 기초 CS
더이상 백엔드 / 프론트엔드 / 네이티브 … 등등의 영역 구분이 불필요해졌다고 봅니다. 이제는 다 해야 됩니다. 비즈니스 로직이 더 복합적으로 바뀔 것이고, 그에 따라 개발자에게 요구되는 자격이 더 커지겠죠. 저 여러 영역을 커버할 수 있는 방법은 CS 밖에 없다고 봅니다. 운영체제나 시스템 쪽을 정말 깊게 파고 들었던 사람들은 신기술이 나와도 별로 놀랍진 않습니다. 결국 따지고 보면, 그게 그거니까요.
새로운 환경에 끊임없이 노출되어야 하는 지금 상황에서 근간을 잡아줄 것은 CS라고 봅니다.
3. 인문학적 사고
이제는 개발자가 꿈 꿀 수 있는 영역이 무궁무진해졌습니다. AGI라는 패러다임 체인저는 지금까지 통용되던 당연한 논리를 한순간에 뒤집어 엎을 겁니다. 언제, 어디서부터 엎을지를 모를 뿐, 그것만은 필연적이겠죠.
그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개발자는 또한 끝없는 비즈니스 로직을 생각해봐야 하겠죠. 게임을 어떻게 만들가, 그것도 중요한 질문이지만 이제는 왜, 또 어떤 것을 목적으로 개발에 임하는가. 이 질문또한 무시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빛을 발하는 것이 ‘왜‘를 끝없이 묻고자하는 인문학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두 더 생각해봐야겠네요
취준은 할만하신가요? 한국 컴공러들은 인턴십 찾는거 스펙 어떤식으로 쌓나요
오랜만이시네요
홍대교수님강의잘가르치시는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