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했던 문제들과 불만이었던 문제들

Question

불만:

21번 - 수능의 과탐화. 수능에서 이정도로 과탐스러운 문제가 나온건 처음 아닌가 싶고 241122는 예외적인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더이상 아닌것 같음. 이제 사설에서 어떤 추론을 시키든 풀어야 함

22번 - x축y축 동시 확대축소는 가끔 사설 정적분 문제에서나 있었지 그마저도 관계식으로 정의해준 거였고 올해 사교육컨이 선두하기 전까지는 함수식에서 x축y축 동시 확대축소를 떠올리는건 듣도보도 못한 발상이었는데, 걍 이젠 대놓고 당해 사교육컨들 한철장사 밀어주고 있음

내가 돈없어서 작년실모만 중고로 구해다 풀었는데 돈있어서 올해 실모 풀었으면 결과 달랐을거라고 생각하니 씨발 화가 끓어오름

만족:

15번 - 선형적이지 않고 a=1, a=4 모두 고려하게 만든거랑 그래프에서 직관적으로 안보이는 교점까지 생각하게 만든점이 수능스럽다고 생각했음

28번 - 믿찍2멸망 대호감

29번 - 급수추론 안내고 급수계산 낸거 수능스러웠음. 반사교육적. 21번이랑 반대

복합적:

30번 - 복잡하기만 한 관찰인게 그냥 교육청문제인데 다른 테마 유형 다 놔두고 미분킬러로 왜 이딴거냈는지 이해불가 다만 공통접선인지 변곡점인지 2번만나는지 1번만나는지 그림보다 정확한 논리적이해 요구하는 낚시포인트 숨겨놓은건 평가원틱

한양대가고싶다ㅏㅏ · Accepted Answer

저는 찍을 자신이 없어서 28번 열심히 풀었더니 맞았어여

옯해원 · Answer

확대축소는 정적분보다는 지로함에 끼워넣는게 그나마 낫긴한데 그래도 진짜 별로임...21 30 둘 다 싫고

pqrstuvwxyz · Answer

정신나가서 수학의과탐화를 수능의과탐화라고 적었노
*수정

허혁재 · Answer

22번은 확대축소 없어도 원점과 (b, a)를 지나서 B의 좌표는 (kb, ka)로 설정되고 확대축소 몰라도 풀립니다.  만약 이게 발상적이면 y=(b/a)x 세워서 x좌표 예쁘게 (at, bt)라고 잡아도 되고, x축에 수선의 발 내려서 직각삼각형 두 개의 닮음으로 설명해도 됩니다.

만족했던 문제들과 불만이었던 문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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