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제주 고사장에 ‘흉기 든 가방’ 놔둔 삼수생 긴급 체포 “호신용” 주장

2025-11-14 13:05:53  원문 2025-11-14 12:44  조회수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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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3일 제주 서귀포의 한 고사장 운동장에 흉기(도검)가 든 가방을 둔 20대 수험생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삼수생인 해당 수험생은 “평소 호신용으로 들고 다니던 것으로, 시험장에 갖고 갈 수 없어 운동장에 뒀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서귀포경찰서는 총포·도검·화약류 등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20대)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전 서귀포시 소재 수능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기 전 흉기가 든 가방을 운동장 한 켠에 놓고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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