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dii [1391637] · MS 2025 · 쪽지

2025-11-14 09:05:12
조회수 411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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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생입니다. 올해 1년 정말 할 수 있는 공부법이란건 다 찾아사 이것저것 해봤습니다 그동안 공부를 이렇게 열정적으로 해보랴 한 적이 없어서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몰라 방황을 많이 했어요 그러다가 이렇게 하면 되겠다 싶은에 9월이었고 진짜 공부법레 대해 안정적이게 된건 10월이었습니다 


과목별로 말해보자면 일단 국어는 양이 부족했던건 확실합니다. 근데 다만 이게 양으로 하면 해겨ㄹ이 될지 모르겠고 정말 이렇게 하면 나중에 성적이 오를지도 모르겠어요. 현역때 4등급이었는데 그땐 정말 글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도 몰랐고 그냥 막 읽었습니다. 그후 국일만 보며 반수를 했으나 마찬가지였고 올해는 국어 잘하는 쌤한테 가서 수업을 받아서 글이란게 어떤 식으러 흘러가는지 ‘어느정도’보이게 됐고 제가 중학교때의 배경지식도 많이 ㅂㅜ족하다는걸 알게됐습니다. 그러나 등급은 여전히 4중반입니다

다만 선지 판단할때 이게 이 말이랑 같은 말인지를 모르겠고 시험보면 매번 4-5등급이 나옵니다.문학 역시 풀땐 잘 푸나 채점매면 항상 지문당 한두문제씩 틀리고요(어쩔땐 그 지문을 다 맞기도 합니다)화작은 이번수능때 3개틀렸어요


수학도 양이 부족했습니다 그동안 수학을 내신처럼 했었는데 방식이 잘못됐었어요 2 다르다면 3나올 것 같습니다


영어는 6때 1, 9때 2 맞다가 수능때 3맞았슺니다.솔직히 영어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다


생명은 역시나 어렵다는 단원들 문제 그냥 풀지도 못하고 다 찍었습니다 아마 4-5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지구는 어떻게 해야할지 나름대로 잡았고 양이 부족했습니다

현역때 4 ,작수 정말 거의 다 찍고 너무 어려웠는데 찍은게 운이좋게도 맞아서 2나왔어요 올해 초 사설같은거 볼땐 4등급 정도 나왔고 올해 수능 2 예상이 틀리다면3나올 것 같아요


내년이 마지막인데 사실 저희 집이 그렇게 넉넉하게 사는 편이 아닙니다 올해 아쉬움이 남긴 했으나 정말 내년에 또 한다면 될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엉덩이 싸움은 자신있으면 세무사 권하는 글을 봤는제 제가 암기에 약합니다. 걸어둔 학과는 통계학과이고 학교는 서울쪽은 아니지만 좋은 학교입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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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타락시아짭 · 1395144 · 12시간 전 · MS 2025

    공부법충 <- 빨리 수능판 떠라

  • 자두냥이 · 1354737 · 11시간 전 · MS 2024

    일단 가시고, 알바를 해서든 다시 봅시다. 일단 좀 쉬셔요. 내년이 교육과정 바뀌는 전 마지막 수능이니 내년까지 보시고, 그 기점(교과과정 바뀌는)을 기준으로 계획을 다시 수정해서 가셔도 될 듯 합니다. (개인적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