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촉먹는휘소 [1392979] · MS 2025 (수정됨) · 쪽지

2025-11-14 01:41:10
조회수 246

애쓰셨습니다 모든 수험생 여러분..! 전 떠나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5531720


‘노력에 대한 보상‘도 정말 중요하지만 저는 ‘노력‘ 그 자체도 매우 가치있다고 생각합니다.

매일아침 6시 30분에 눈떠서 밤11시에 눈을 감을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이란 것을 알게 된 소중한 1년이였습니다.




노력은 결과를 보장해주지는 않겠지만, 노력은 나 자신을 나 자신에게 입증할 수 있는데에 진정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 자신을 갈아 넣을 정도로 노력했고 그렇게 노력한 ‘제’가 얻어낸 점수라고 생각하니

미련 없이 떠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전 또 다른 분야 ,다른 사람들에게 둘러 쌓인 어딘가에서 애쓰고 있겠습니다.





내년에 수능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겐 힘내라고.


입시를 마무리 하시는 분들에게는 수고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새벽감성에 휘갈겨 쓴글이라 내일 아침엔 삭제되겠네요 ㅎㅎ)


수능 성적은 간단하게 

쓸께요 

25수능 43364(언미영화생)((탐구는 공부 안하고 친거라 성적 상승이라고 하기엔..ㅠ))

26수능 12213(언미사생사)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