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고반수망했는데조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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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가채점표 안써서 정확히모름 근데 망한거 확실
수학 84 / 영어4 / 정법6 / 사문5
(여기는 잡다한변명:시험시작전에 긴장안했다고 스스로 속였는데 시험시작하고 글다튕겨나가서 ㅈ됨을 느낌 사실 긴장했나봄 손 덜덜떨었음… 시험끝나기 20분전부터 긴장풀리고 글읽힌것같네요… 영어는 뭐… 할말없어요 잘못하기도하도 공부많이 안하기도했고 이것도 약간 변명하자면 시험볼때 간격이 좁아서 옆사람들이 괜히 신경쓰였음… 그리고 제가 과탐하다가 9월에 사탐 시작했는데 그래서 그런건지 뭔지 걍 좀 못봤네요…)
명지대다니고 학고반수했어요 저도 제가 이렇게될줄은몰랐네요…삼수를 하고싶지만 너무 지쳤고(성적은 저모양이지만 나름 평균 14시간정도 공부했었음…멍청하다는 욕 하지마요 상처받음)
학고받아서 다음학기 다니려면 학자금대출 못받아요 이상황에서
어케해야항까요
1.알바를 ㅈㄴ해서 등록금 모으고 명지대생으로 살아야할까요?
2.아니면 휴학연장하고 진짜 삼수…?하 근데 쌩삼수하는거 문제는 뭐냐면 제 돈으로 하는게아니고 집에서 너무 눈치보임…
3.아니면 알바해서 돈모으고 등록금낸다음에 학교 한학기 디니고 휴학하고 다시 수능…? 근데 이러면 집으로 돌아가야하는ㄴ데
집에서 수능준비하기 또 뭐시기하지만….쌩삼보단 ㄱㅊ긴해요 가족들은 그냥 명지대 가길원하기도했고… 학교다니면서 계속 수능공부 할거긴함…
님들이라면 어떤선택을 하실거임…?
***이건 예외질문인데 만약 제가 명지대생으로 사는삶을 택한다면… 인생살면서 대학때문에 마이너스되는일 있ㅇㅡㄹ까요…
수능등급컷수학국어언매화작영어물리지구정법사문강민철심찬우현우진재수최적윤성훈서울대고려대연세대스카이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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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저라면1핳듯... 삼수한다고 긴장 안 된다는 보장이 업자나여 오히려 더 긴장될듯...(당사자성발언맞음.) 그리고 대학이야 오르비에서나 서성한미만잡이지 솔직히... 합리화처럼 느껴질수도 잇겟지만ㅠ 재수삼수해서 명지대 그 이하 가는 사람도 많은데요뭘... 명지대 다니는 사람 나온 사람들이 다 병신도 아니고 각자 살아가는 방식이 잇는거져... 애초에 좋은 대학 나온 사람이 극소수인데 뭐대기업 가기힘들고 연봉 좀 낮고 그런거말고 불이익이잇겟어요?허허;; 일단 지금은 공부하느라 고생햇느니까 좀 놀고 알바부터 해보시능거 추천해요... 돈도 벌고 학교도 다녀보다가 진짜 수능 봐야겟는데? 싶으면 3으로ㄱㄱ 생각보다살만할거가타요..
감사핮니다…ㅠㅠ 인터넷사람들 차가울줄앙났는데 생각보다 따뜻한분도 계시네요 고마워요 참고할게요
따뜻한게아니라진지하게이게맞음. 애초에 명지대가 그렇게까지 구린 학교도 아니고.. 수능 말고도 살면서 노력할 수 있는 기회는 많으니까여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걸 하는 게 제일 중요하죠 팟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