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년생 마지막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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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학년도(2022년)에 인하대와 아주대 중 한 대학 자연대 논술로 최초합했습니다.
세종대는 예비 12번으로 떨궜습니다.
대학교는 1학년 1학기까지 다니면서 공군 준비 하다가 바로 입대 성공했습니다.
23년 10월~25년 7월 공군 전역 했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확통과 사탐도 자연계열 진학 허용해준다고 하고,
내년이 마지막 확통 사탐 공대 시대인 걸로 아는데
"확통과 사탐 선택하면 그래도 대학 더 잘가지 않을까"
이 생각이 계속 듭니다.
잇올에서 열심히 할 자신이 있다면 하는게 맞을까요
비용은 제가 군에서 모은 걸로 충당할 예정입니다.
나이로는 5수인데 사람들 시선도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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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가 남을 것 같다면 해야죠
군필이신데 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사람들 시선은 신경쓰지맙시다.. 그냥 20대의 1년을 여기에 쓸지말지 그것만 생각하세여 저도 이제 시선같은거 신경안쓰려고요
저랑 같으시네요 저는 20살 6월군번으로 육군 가서 21살 12월에 전역했는데 전역하면 뭐 할까하다가 수능볼까? 라는 생각으로 올해 22살 1월부터 학원다니면서 공부 시작했는데 국어를 망쳐버렸네요 하… 저도 1년 더 하면 잘할거 같으면서도 현장감이라는 부담감 때문에 1년 더 한다고해서 될까? 라는 생각도 들고 나이가 문제네요
저는 제가 독립 후 돈을 모아 약 6개월간 수능 공부를 했던 사람이에요. 저는 비추천드려요… 이론적으론 가능하지만 인간이 기계가 아닌지라 심적인 거 무시 못하더라구요. 저는 독립했기에 더 걱정과 불안이 많은 사람이었긴 해요 (다음달 월세나 이번달에 과소비한 게 있으면 그게 점점 쌓여서 불안함이 엄청 커졌었어요) 그래서 혼자만의 힘으로 공부를 하기엔 돈이 부족하게 될 경우 도움 받을 곳이 없었어요.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드리게 되면 그건 그것 나름대로 괴로울 것 같아요. 저는 절연한 사이라 고려 자체를 안 했습니다.) 중간에 독재학원을 그만 다니고 돈을 좀 아낄까 하는 생각도 들게 되거든요… 그럴 때 마음 다잡기도 힘들구요. 게다가 요즘엔 사탐도 불이 되어가는 추세고 올해 세지는 처음으로 1컷이 45 미만인 미친 시험이 나왔지요. 내년이 마지막인 만큼 뛰어드는 사람은 더욱 많을 것이고, 난이도는 미친듯이 더 오를거예요… 비단 사탐뿐만이 아니라요. 다니고 있는 대학에 만족한다면 그냥 다니시고… 만족한 적이 단 한 번도 없고 수능으로 취업이나 삶의 질 측면에서 크게 뒤집을 자신이 있다면 뛰어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