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능 보면서 다시 한 번 느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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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깍이 수험생이었는데, 나이가 들어서 순발력이 무뎌진건가 하는 것 같으면서도, 동시에, 정말 수능형 두뇌? 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마치, 내 머리에 알고리즘이 장착되어서, 문제를 보면 그 때 마다, A->B, B->C, C->D 이런 식으로 아주 빠르게 사고 회로가 돌아가야 모든 과목을 제 시간 안에 풀 수 있는걸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국어..
수학도 21, 22를 건드려 보려면 1~13,16~20까지는 보자마자 풀이방향에 대한 로드맵이 바로 그려져야 하고, 14, 15, 28~30에선 약간(5분 이내)의 버퍼링을 거쳐 한 번에 풀어낼 수 있어야만 가능해 보이더라고요.
오늘 집에 와서 평가원장의 수능 브리핑 뉴스를 보면서,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 라고 하는데, 수특, 수완 다들 많이 도움이 되었나요? 저는 멍청이라 그런지 풀긴 했는데 도움이 되었는지는 솔직히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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