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기름에밥비벼 [1138689] · MS 2022 · 쪽지

2025-11-13 22:01:41
조회수 1,225

여러분 국어 조언은 그 해 수능 본 사람들에 한해서 받으셔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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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밖에서 여유있게 칸트 법 문제 본 사람들이랑 현장에서 본 거랑 매우 다릅니다. 제 생각에는 일단 독서랑 매체가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상황에서 칸트부터 작살나면서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했을겁니다. 칸트 ㅅㅂ년이 아니 근데 법도 만만치 않네 개 시발 아니 근데 물리도 따질게 맞네 근데 시간은 박살났네 ^^~ 요렇게 무너지지 않았을까 싶어요. 점수가 진실입니다. 점수 컷 보니 버릴건 버려야 돼요. 인강강사들 말은 걍 무시하세요..... 전문가여서 저희보다 압도적으로 잘난건 맞지만 그 사람들은 장사꾼입니다.... 나쁜게 아니라 사회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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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vvvvvx · 1394605 · 11/13 23:10 · MS 2025

    정말 인정합니다 ㅠ.. 이번에 칸트만 어려웠던게 아니라 그냥 전체적으로 너무 헷갈렸어요 수능은 딱 그 지문 한개만 보는것도 아니고 전체적으로 슬슬 넘어가는건데 사실 앞에서 막히고 식은땀나면 멘탈은 많이 무너져있죠

  • 참기름에밥비벼 · 1138689 · 11/13 23:11 · MS 2022

    응 칸트 어렵네 알빠노 하고 넘어가는 멘탈이면 오히려 잘봤을듯요 ㅋㅋㅋㅋ

  • vvvvvvx · 1394605 · 11/13 23:14 · MS 2025

    인정합니다 ㅋㅋ.. 전 언매 지문형부터 ?;?;? 하고 허겁지겁 독서로 갔는데 열팽창 보기가 어마무시해보여서 지문 정말 꼼꼼히 읽었는데 결국 시간압박도 있고 해서 못풀고 그나마 괜찮아보이는 인문 가야지 했는데 칸트 ㅋㅋㅋㅋ
    사실 법 지문도 만만치는 않았어요.. 그러고 20분 남음요 ㅋㅋㅋ 소설 거의 두개 밀었고요 ㅋㅋ하

  • 참기름에밥비벼 · 1138689 · 11/13 23:15 · MS 2022

    현장에서는 또 다르니깐요. 국어가 유난히 심한듯혀요. 고생많았어요. 그래도 컷이 낮잖아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