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OS 문학 2주의 전사] 프로젝트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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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능 국어를 분석하는 KAOS 수능 국어 연구소입니다.
[KAOS 문학 2주의 전사] 프로젝트를 결산하고자 글을 적습니다.
1. 프로젝트 목표
• 'OS 업그레이드': 14일간 '감(感)'이라는 낡은 OS에서 'KAOS 문학 4대 공식'이라는 새로운 분석 OS로 학생들의 접근 방식을 전환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2. 참가 학생별 결과
• A학생 (체화율 90%): 공식을 스펀지처럼 흡수하여 '감상'이 아닌 '분석'을 수행. 문학이 더 이상 약점이 아니라고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 B학생 (체화율 70%): '감상'이라는 기존 습관을 완전히 버리지 못했습니다.
• C학생 (체화율 50%): 기존의 낡은 습관을 내려놓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3. 결과 차이의 원인 분석
• 심리적 압박: '수능 2주 전'이라는 극한의 압박감이 10년 넘게 굳어진 '감상'의 관성을 버리는 데 가장 큰 장애물이었습니다.
• 개인차: 새로운 시스템을 '체화'하는 속도에 개인차가 존재했습니다. B, C학생은 낡은 OS(감상)와 새 OS(분석) 간의 충돌을 겪었습니다.
4. KAOS의 피드백
• '설치'가 아닌 '배포'에 그침: 'KAOS 공식'과 이를 적용한 해설지라는 완벽한 자료(OS)는 제공했으나, 오히려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학생들의 훈련(설치) 과정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개입하지 못했습니다.
• 낡은 습관 파괴 실패: 2주 만의 급격한 변화가 수능장에서 더 큰 혼란을 줄 것이라 판단하여 일부 학생의 '감상' 습관을 깨부수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 신뢰의 한계: 2주라는 짧은 기간에 학생들의 절대적인 신뢰를 확보하기 불가능했고, '응급 최적화'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5. 최종 결론 및 확신
• 시스템의 유효성: "이 KAOS 시스템은 작동한다"는 가장 확실한 데이터를 확보했습니다.
• '2주'의 한계: 14일은 '완전한 설치'가 아닌, 낡은 OS 위에서 겨우 돌아가는 '최적화 패치'를 적용하는 기간이었습니다.
• '3개월'의 확신: 동일한 수준의 학생들에게 3개월의 시간이 주어졌다면, 낡은 습관을 완벽히 파괴하고 KAOS 시스템을 100% 체화시켜 수능 국어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만들어줄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6. 향후 계획
• KAOS 공식과 평가원의 5대 함정을 집대성한 「이론서」
• 이론 보충을 위한 「강의」
•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위한 「강의 + 워크북」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의 2026학년도 입시를 응원하며,
저는 2027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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