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베 [998976] · MS 2020 · 쪽지

2025-11-11 20:56:25
조회수 35

교행 이직후 가장 만족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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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근무

조직 분위기 

회식,야근 강제

과장모시는 날, 시보떡, 전별금 같은 미개한 문화 없다는것도 장점인더



제일 큰건 소송 걸릴일 없다는거 <<<<<<




전에 시청에 있었을땐 진짜 많게는 행정심판 4개 소송 5개까지 달고 살았었는데


일주일에 두세번씩은 상대 변호사랑 법리적으로 다투고


일주일에 세네번씩은 민원,업자한테 쌍욕듣고


그 쌍욕도 이해관계가 걸리다 보니 다들 이성줄 놓고 X랄떠는데

정신병 올거 같았음. 아니, 정신병이 실제로 왔었다.



밖에선 많이 배우고 돈많은 사람들이 대체로 인자하다는 분위기인데


실제로 좀 큰 금액이 오고가고 하거나 다른 이해관계에 영향을 끼치는 사안을 다뤄서 그런지 인자한 사람들도 결국 천박한 본성 다 나오더라



그냥 인간은 성악설 같음



돈많은 사람들은 그래도 삶이 여유롭기 때문에 본성을 숨기는거지 결국 구석탱이로 몰려지면  천박해지는건 똑깉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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