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커 [1093655] · MS 2021 · 쪽지

2025-11-11 15: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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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듣기에서 욕심부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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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밖에 없는 고인물 커뮤긴 한데 그래도 07 청정수들은 있을거니까 하는 말입니다

수능장에서 생각보다 많이 떨릴거에요. 국수 다 치고 나서는 어지간한 황금대가리 아닌 이상 멘탈도 흔들릴거고요

이때 가장 치명타 맞을 수 있는게 영어입니다.

보통 모의고사에서  듣기 들으면서 18,19, 25~29, 35, 43~45 이 번호때의 문제들을 풀겁니다. 그런데 9평처럼 도표가 어려워진 시험에 최근의 듣기 난이도가 올라가는 기조가 더해지면 분명히 연습대로라면 지금 풀었어야 하는게 안풀리는 상황이 생길거에요.

그때 흔들리지 말고 욕심부리지 않는 태도를 가져가는게 좋습니다.

어려워져 봤자 저 번호대 문제고 듣기입니다. 하나에만 집중하면 쉬운 문제들을 같이 하니까 정신나가는거일 뿐이죠. 현장에서 내 상태를 봤을때 모의고사때처럼 병행이 안되겠다 판단되면 과감하게 걸리는 한두개는 넘기고 듣기에 집중하세요. 듣기 끝나고 그거 하나만 보면 1분도 안걸릴 문제들일겁니다. 영어가 그 1분 늦어진다고 큰 문제가 생기는 과목도 아니고요

명심하세요. 계획을 가지는건 좋지만 거기에 매몰되지 않는 유연함도 필요합니다. 

비단 영어 뿐 아니라 모든 과목에 통하는 태도지만 영어가 현역들한테 최저 때문에라도 중요도가 높은 과목이라 특별히 강조해 봤습니다. 다른 과목에서도 이런 태도를 갖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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