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하며 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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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으로 대학을 입학한 지 얼마 안 돼
군대를 다녀왔습니다 제일 가까운 복학 시기는
내년이더군요 좋아하는 사람도 서울에 있고
서울에서 쌓은 추억도 많아서 뒤늦게 반수를
시작했습니다 수시 정시 다 노려서
못 본 기출도 보고, 실모도 풀면서
초연하게 준비했고...
며칠 전 모 대학 수시 1차 확인을 했습니다
작년에 붙은 전형이었으나
군대 사정으로 면접에는 가지 못했더라죠
이번에는 갈 수 있길 바랐지만 올해의
팔자는 작년과 다른가 봅니다
제일 믿었던 카드가 꽝이 나와서
처음엔 서운함이 들더군요 근데 이젠
무슨 결과가 나오든 기쁘게 받아들일 듯해요
짧은 시간이지만 성장한다는 느낌도 들었고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으니
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과도기를 거친 미래의 저를
빨리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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