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ULSE [995797]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5-11-02 00:58:58
조회수 277

[물1] 수능직전 꼭 봐야하는 기출논리_230916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5324827

안녕하세요 IMPULSE 물리학1 저자입니다!


제가 예측한 올해 26수능 유형에 해당하고


예전 기출 중 꼭 다시 짚어봐야 할 논리가 있는


"등가속도 동일a유형 _ 230916" 를 다뤄보겠습니다.


우선, 제가 물1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비값 눈풀" & "일관된 논리" 입니다!


등가속도 동일a유형에서 중요한 일관된 논리는 아래 세가지 입니다. 힘주고 천천히 읽어보세요.




거두절미하고, 바로 230916 풀이 설명하면서 제가 강조하는 논리를 모두 녹여내보겠습니다!






----------Step 1----------


숫자단순화 합시다. 


문제에서 주어진 변수 자체나, 주어진 비율 정보를 편하게 "숫자"로 정해버리는 것입니다. 보통 2개까지 합니다. 


d = 1 잡읍시다. 


r에서 속력 B = 4, A = 3 잡읍시다. 그럼 상대속도는 1이겠군요!


이렇게 문제에서 주어진 변수 자체, 비율을 숫자로 잡고 상대속도까지 숫자로 잡았네요.




----------Step 2----------


주어진 상황들을, 몇가지 scene으로 이해해봅시다.


문제 그림의 두 scene 이외에, 답에서 묻는 "A가 최고점인 장면"도 있기 때문에 총 세가지 scene이네요!


이제 상대속도가 어느 시점에서든 1로 일정하다는 것을 활용해보면, 


scene 1, 2에서 A와 B의 속도가 모두 나오네요! 그림 참고해주세요


동일a 유형에서 상대속도 일정하다는 건 다들 아실겁니다 ㅎㅎ




----------Step 3----------


앞서 scene을 구분해서 이해하고, 그 scene간의 시간비가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한마디로 scene 1~2 사이와, scene 2~3 사이의 시간 비율을 구해봅시다. 


저번 241119 때 등가속도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였던 Δ v = at 를 이용해보면


현재 가속도는 모두 동일한 (그러니까 유형이 동일a...) 상황에서 scene1,2 사이와 2,3 사이의 속도 변화 비율은 1:3 입니다.



따라서 시간이 scene 1~2, 2~3 에서 각각 t, 3t 흘렀다고 놓을 수 있겠네요!


동일 a 유형 여러번 풀어보면 이 시간 잡는게 매우 중요하다는 게 보일겁니다.. 보통 scene을 세개 이상 다루기 때문이거든요.




----------Step 4----------


이제 답 구해봅시다. 앞서 중요하다 언급한 "상대속도 정의" 활용해봅시다.


"상대속도가 1이다" <=> "두 물체가 1초에 1m씩 가까워지거나 멀어진다" 


scene 1에서 pq 거리만큼 떨어져 있었고, 


4t 초가 흘러 scene 3에서 두 물체가 만났습니다.


따라서 1초에 1m 씩 가까워지는데, 4t초 후에 다 가까워져서 만난거라면 원래 거리 pq가 그냥 4t 라는 것입니다!


구하는 것은 t초가 흐른 scene2 이므로, 처음보다 t만큼 가까워졌을테니


결국 답은 3t입니다. 이렇게 상대속도 정의를 활용하는 겁니다! 1초당 가까워진, 멀어진 거리!



----------Step 5----------


그런데 답이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놓은 t 변수와 숫자들을 이용해 d(=1로 놓았었죠)로 답을 표현해봅시다. 


저는 이렇게 숫자단순화 한 경우 답을 다르게 표현해야 할 때, 그 기호를 나름 상황의 무엇이다 이렇게 바꿉니다.


문제에서 d(=1)는 뭘까요? 바로 "B의 변위"입니다. 


그렇다면 평균속도(저번 241119때 등가속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었던...)를 이용해 B의 변위 = d 를 계산해보면,


d = 1 = (평균속도) x (시간) = (양끝속도 0,4의 절반인 2) x (scene1~3까지의 걸린시간 4t) 


따라서 d = 1 = 8t 이고, 답은 3t이므로 4번!


끝. 


---------------------------------------------------------


숫자단순화 -> 상대속도 일정 -> scene간의 시간비 설정 -> 상대속도 정의 활용


으로 마무리 했네요. 숫자단순화는 늘 하던 것이고,


등가속도 동일a 유형 파훼법의 세가지 논리를 꼭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당연히 이 세 논리가 가장 알맞는 문제를 몰래 하나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다 풀어보고 하는 말이겠지요?


물리1을 가장 빠르게 실력 올리는 방법은, 


일관된 논리를 정확하게 이해, 숙지하고, 복습할 때 펜 갖다 버리고 눈으로 쭉 풀어보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일관된 논리로 정형화 되어있음을, 생각보다 눈풀이 된다는 것에 공감하는 순간 오릅니다. 


마지막으로 제 교재의 해설 pg 올립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