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갈래복합(수필+a)지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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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갈래복합(수필+현대시or가사시조)지문 풀 때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는데 (약 8-10분) 제가 봐야할 거를 놓치고 있는 것 같진 않고 그렇다고 안봐도 될거까지 보고 있진 않거든요?
근데 진짜 너무 오래걸려요 시간이 줄지가 않네요
아 그런데 수필을 좀 오래 읽는 거 같긴 해요 슥슥 넘오가다가 약간 이해 안되는 곳 있으면 이게 뭔뜻인지 맥라ㄱ보고 파악하는 데도 좀 걸리는 것 같고 약간 헷갈리는 선지 오래 잡고 있기도 하고..
문학 잘하시는 분들은 갈래복합지문에서 시간 어떻게 줄여서 빨리 푸시나요?
그냥 현타 조온나게 오는데 다들 어떻게 빨리 푸시나요??
제발 알려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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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죠? ㅠ
(가)(나) 보기읽고 가,나 지문으로 쳐낼 수 있는 문제 쳐내구 수필은 솔직히 그냥 글에서 말하는 주장만 찾으면 대강읽고 넘겨도 ㄱㅊ아서 보기읽고 지문에서 주장 찾고 슥 훑으면서 사례 위치,주장반대 사례인지만 빨리 파악하고 바로 문제로 가서 풀어용 선지에서 예시부분같은거 물어보면 가서 찾아도 되긴하는데 수필 자체가 내용이 결국 주장으로 연결되는거라 굳이 내용을 다 읽으면서 이해하려고 하지말고 그냥 보기랑 선지자체로 판단해도 괜찮아더라구요
예를 들어서 이번9모로 보면 초반에 뭐라뭐라 하는거 슥 읽다가 딱 주장 정리' 그렇다면 사물에는 큼과 작음이 일찍이 없었던 것이고 사람의 마음이 그것을 대체함이 어떠한지에 달린 것일 뿐이다'
아 니가 생각하기에 달렸다 이소리네..
그리고 대충 집얘기나오고., 표정에서 작다고 느끼네.. ㅇㅋ..
아 훈수두네.. 니가 어케 여기느냐에 달렸다.. 뭐 집주변 꾸미는건 외면이고
니 내면 가꿔라.. 니 이미 마음으로 다 수용하니까 정진하면 좋을꺼다
이정도로 글 내용 하나하나 이해안하고 글 흐름만 파악해도 수필은 대강 다 풀려요
실제로 저 지문 문제도 그냥 흐름 파악,주장만 알아도 바로 풀 수 있었음
일케만 풀어도 갈래복합 수필에서 시간 먹히는건 진짜 확 줄음
잊음을 논함에서도 처음에 잊잊잊 콤보 나오고 주장 정리
잊어도 좋을것을 못 잊고 잊으면 안되는걸 잊으면 안좋다
다음엔 뭐.. 어 막 잊지못하네..ㅇㅋ
잊어서는 안될 것을 잊는 자가 되면 어어 뭐가 막 안좋네
막 잊고 뭐 하늘이 벌주고 재앙내리고
뭐가 잊어도되고 잊으면 안되는지 알면 내적인거랑 외적인걸 바꿀 능력이 있네..
이정도 딱 파악하고 문제로 가도 다 풀려용
정성스런 답변 정말 감사해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