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날만 되면 수험생 호송 이게 경찰 업무냐” 현직 경찰들 뿔났다
2025-11-01 12:43:12 원문 2024-11-15 13:09 조회수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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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날만 되면 경찰이 순찰차로 수험생을 태워주고 수험표도 가져다주는 모습이 매년 포착되는 있는데 이런 편의 제공이 직무집행 범위를 벗어났다는 반론이 경찰 내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15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수능 당일 전국에서 수험생을 154차례 경찰차로 실어 날랐고, 집에 놓고 온 수험표도 9번이나 찾아주는 등 187건의 편의를 제공했다.
이를 놓고 직장인 익명 앱 ‘블라인드’에는 “수험생 호송이 이제 경찰 전통 업무냐”, “긴급 신고가 생기면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현직 경찰관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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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당
경찰업무 맞음
그거와 별개로 수험표 집에 놓고오는 애새끼들은 그냥 재수할 새끼들임
재수 ㄴㄴ 걍 재미로 보는애들
항상감사합니다 경찰관분들!!
옆나라에서 되게 신기해하긴 함
약간 한심하다는 뉘앙스 포함해서
그게 우리나라의 좋은점같은데 전
경찰이 저걸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긴 해요
ㄹㅇ 비행기 띄우는 것도 그렇고 주식 늦게 시작히는 것도 그렇고
다른 건 몰라도 비행기는 충분히 납득되는디
일찍일찍쳐나올것이지 늦으면 그냥 +1해라
근데 매년 100명 넘게 경찰차 타고 수험장 도착하는 거 보면 솔직히 ㅂㅅ들인가 싶긴 함...
저도 이해 안 감
50만명중에 100명쯤이야..
근데 택시타는게 더 빠르지 않나?
수능날 늦잠자는 삶 좀 부럽다
난 전날부터 떨려서 잠도 제대로못자고 7시에 나왔는데
뭐..난 갠적으로 수능 전 날 잠 설쳤다거나
과민성대장이라든지
여러 변수로 늦을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1년에 꼴랑 하루인거
좀 편의 봐줄만 해 보이는데
지각 데려다 주는건 몰라도 수험표 가져다주는건 진짜 ㅋㅋ
1년 중 단 하루, 하루종일도 아니고 아침 1시간 동안인데 그정도로 하기 싫은가
아무래도 5~6시 부터 준비해야하니깐..
수험생들에게 1년에 단 하루 한시간만 일찍일어나면 안되냐고 돌려줄수 있을듯
ㅋㅋㅋ ㅇㅈ..
솔직히 이해안감.. 대부분 해주면 감사하다고 하기보다는 안한다고하면 경찰 욕하는사람들이 더 많은듯
저거 때문에 치안 공백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수험생은 대개 미성년자 학생이라는 점에서 그들의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한 때에 도움을 주는 것은 단지 '경찰이 도둑 잡아야지 수험생 데려다주고 앉아있어야하냐' 라는 말 정도로 단순화 될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공동체 문화의 긍정적인 면을 드러내는 일종의 상징 같은 것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