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글 접근주의) 최근 정말 끝없이 우울했는데 조금 나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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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 당한다는게 이렇게 슬픈 일인줄 몰랐어요
처음엔 슬프고 우울했지만
그래도 제가 부담스럽게 했거나 암튼 부정적 영향을 줬기에 차단했을거라는 생각에 죄송하다는 마음만 들어요
그리고 직후에 직계가족중 한분이 의식불명이라는 소식을 들었어요
갇혀있는 신세라 병원에 달려갈 수도 없고, 그냥 가만히 슬퍼하는 것만 할 수 있었어요
나쁜 일들은 왜 한번에 올까 세상을 원망도 했지만,
제 잘못이라는 생각으로 체념하고, 그래도 조금은 좋은 일들도 생겨서 조금 나아졌어요
집이었다면 마음껏 게임을 하거나 유튜브를 하거나
친구를 만나거나, 친구와 면담하거나
그랬을텐데 그러지 못하니 답답함과 우울감에 허덕였습니다
군대가 힘든 이유를 비로소 깨닫네요
국군 장병님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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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너무 우연에 기대는듯


하이샵님 응원합니다...
하이샵을 차단하다니
응원해요..
군대만 아니었어도...
청원휴가 나갈 수 있을텐데요?
그건 그 너머의 일이 발생했을때에요
제가 군대에 있을때는 보내줬었는데
인사계원이었어서 잘 알아요.
직계가족이기는 했지만(부모 형제)
알아볼게요 감사합니다:)

헉 의식불명...
샵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