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분명 내가 이과형 인간인줄 알앗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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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입시상담 하면서 모의고사 전체 성적을 보는데
1학년 모고가 물론 절대평가 쌉 물거품이긴 해도
사회가 1111이고 과학은 오히려 3421 이런식으로 떴었네..
난 애초에 태생부터 성향이 문과형이였을까..
왜 이과와서 과탐햇지
내신으로 생지 1등급 물리 2등급 뜨긴 햇는데
짜피 너무 어려워서 지금이라도 사탐런 할까 생각했으면
진작에 문과 갈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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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랬었어요 ㅋㅋ 고1 때 통사 고정1에 통과 3~4였는데 왜인지 이과를 고르는 판단을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현역때 노베로 물지쳤다가 6등급 나오고 재수까지 했는데 거의 만년4 못 벗어났거든요
그러다가 삼수때 사탐런으로 입시판 떴습니다
사탐이랑 과탐 난이도 차이가 난다고 해도... 내신때도 과탐만 하다가 생윤 노베로 4개월만에 1등급 만든거 생각하면 그냥 문과머리였나 싶기도 하네요
진작에 사탐을 했으면 1~2코인으로 입시를 끝냈으려나...
잠만 글 보니까 내신은 잘 나오시네요 저보단 나은듯... 입시 성공 기원합니다
헉 감사함미다.. 사실 1학년때도 공부 없이 내신에서 수학 5 영어 6 사회 3~4 이럴때 과학만 2등급 고정이였어서 이과로 선택한거기도 하고.. 2학년땐 공부 그나마 시작해서 나머지 국영수 과목들 전부 1~2등급으로 끌어올리고 과학도 잘 나오긴 했는데.. 1학년 내신이랑 생기부때문에 일찍이 정시파이터 다짐했을때도 지금까지 “수능으로 생지를 봐야하고, 또 어려운 문제 푸는것도 재밌으니까 내신은 수능대비 겸으로 열심히 해봐야지”라는 생각이였다가 이번 사문생윤은 각각 20만명 가까이를 향해가고 생명지구는 각각 9만명 이하를 가까이 향해가는 기이한 현상을 보고 매몰비용이랑 흥미를 포기하고서라도 과탐 공부를 포기하고 사탐으로 틀게 되네요.. 입시는 아무래도 현실적으로 바라봐야 하나 봅니다
이과형 인간인줄 알았어도 공대가면 다들 고쳐먹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