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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및 내용 수정 볼 사람 없을 거 같긴 한데 뭐 그래도 하여튼 재밌게 읽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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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날 오후 목동 러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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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때 알림장 발견함 3 0
주에 한번씩 선생님이랑 엄마랑 짧게 원생 생활이랑 집 생활 알려주면서 편지같은건데...



당신은 문제가 없습니다.네
근데 진지하게 말해서 과외한다고 크게 달라지는 건 없더라고요
그냥누가뭘 좀 시켜줬으면좋겠어요
방향을 잡기가힘듦
얼마나 잘해질려고 어휴
너가 과외까지 받으면 나같은 사람은 어케 살아야함
진짜 왜 이럼?
취미생활임
그래 칼안맞게조심하고
오르비언들은 부정할지 몰라도 선천적으로 (좀 상당히) 수학 머리가 부족한 분들이 있고 저 역시 거기인데
극복방법은 진짜 미친듯이 문제만 푸는거 말곤 없는 것 같아요 ㅜㅜ
ㄹㅇ 진짜 부정당한지만몇벙째인데 스스로 느낌
내가 달리기연습을 아무리해봐야 신체적한계가잇듯 너무 삐그덕 거림 너무너무너무...
님은요즘좀어떠신지요 수학
아파테이아 상태입니다 ㅋㅋ
하...저는 쓸데앖는 정념에 잡아먹힌 한심한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