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사설과 평가원 비중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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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기에 과외를 하면서 많이 느끼는 것이
엔제와 실모와 기출에 대한 비중을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잡히는 학생이 많고 그것에 대한 스트레스 받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을 것 같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재가 수험생때를 돌이켜 보면 스트레스에 못이겨 어떤 사람은 무조건 기출만 하고 어떤사람은 무조건 사설만 하는 경우도 꽤 있죠.
그렇다면 어떤 기준과 마인드를 가져야 할까요?
이것에 대한 얘기를 해봅시다.
1. 기출과 사설의 용도는 다르다
일단 기출분석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부분 또 확실하게 칼럼으로 올리겠습니다.
대략적으로 디테일한 방법을 얘기하지 않으면 어렵겠지만, 기출분석은 행동영역의 정리와 사고의 정리가 핵심입니다.
그런데 사설은 저는 단순한 체급을 올리는 것에 있다고 봅니다. 사설은 일단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들어가는 돈부터 천차만별이고 출제자 실력에 따라 얼마만큼 설계하였는지도 천차만별입니다. 그러니 깊게 분석했을 때 기출만한 기댓값을 뽑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사설은 양이 많죠. 그렇기 때문에 반복을 통하여 한 사고를 해내는 속도를 빠르게 해낼 수 있는데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볼게요
이 문제의 해설을 먼저 봐주시면 읽어주세요
이 문제에서 다음과 같은 풀이 원리에 대해서 저는 당연하겠지만 기출분석을 통해 알았습니다.
그런데 학생들에게 설명할 때 학생들은 예시를 드는 과정에서 t를 통해 관찰하고 명제로 도출하는데 어려움을 느낍니다. 그런 과정은 어떻게 머리속에 들어갈 수도 없는 부분이죠.
그런 부분을 사설을 통해 키워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어떤것을 보았을때 어떤 행동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도 기출분석의 영향도 있지만 사설에서 이렇게 하면 된다라는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하죠.
2. 사설의 늪에 빠지지 말자.
사설을 많이 하다보면 생기는 문제는 뭔가 양에 빠져서 상황을 논리적인 과정을 건너뛴 채로 그냥 상황을 찍게 됩니다.
이런 상황을 느낀다면 당장 수학 비중을 줄이고 기출분석 위주로 천천히 생각을 정리해야합니다.
이 두 문장은 짧지만, 제 수험생활때 느꼈던 고충이였고 굉장히 중요한 말이라는 것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수학 공부 방향에 대한 또는 문제질문도 좋고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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