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유리 · 1279931 · 3시간 전 · MS 2023

    제약사 가는 사람도 많나요??

  • Qazwsxedcplm · 1086500 · 3시간 전 · MS 2021

    주변에서 심화실습으로 선택해서 지금부터 준비하는 동기들은 꽤 있어요
    대학원까지 다니고 취준하려는 애들도 있고

  • 킴류 · 290167 · 3시간 전 · MS 2009

    이래저래 워라밸 밸런스중시형에게 가장 매력적인 직업은 맞는듯요

  • Qazwsxedcplm · 1086500 · 3시간 전 · MS 2021

    글고 강원도 횡성 전라도 구석 이런데 몇년만 있다가 오면 세후 800씩 페약으로 주는데… 투자할만 하죠

  • 본능의질주 · 1224131 · 3시간 전 · MS 2023

    '라이센스'가 주는 안정감, 절대 무시 못한다고 봅니다.

  • 오르비후렌즈 · 409457 · 3시간 전 · MS 2012

    망한다 = 걍 전문직 내에서의 포지션이 낮아진다 정도로 해석하면 될 듯
    예를 들면 더 이상 의치한수판검변 같은 1티어 전문직이 아닌
    회계사, 세무사 등 2~3티어 전문직으로 내려가는 그런 느낌

  • Qazwsxedcplm · 1086500 · 3시간 전 · MS 2021

    약사 외에도 의치 제외 전반적인 추세가 그러하지 않나요??

  • Qazwsxedcplm · 1086500 · 3시간 전 · MS 2021

    여전히 약대 입결은 조금씩 높아지고 있고.. 졸업해서 cpa할래 약대 입학할래 하면 후자가 아직은 압도적인 수준이니까요..!

  • iliiillllililillliil · 706247 · 2시간 전 · MS 2016

    단언컨대 약사가 미래에 제일 안 좋음. 로컬에서 직능의 전문성이 없기 때문임. 창고형 약국이 그것을 알리는 신호탄임.

    약대생들이 창고형 약국 마진 안 남아서 전혀 타격 없다면서 자위하는 거 보면 어이가 없음.

    노마에프, 텐텐 같은 비급여 약품을 훨씬 싸게 판매하는 걸 보고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약사들이 전문성 없이 똑같은 거 주면서 폭리를 취한다는 인식으로 사람들 사이에서 약사에 대한 혐오감과 반발감이 커짐.

    이게 가장 큰 문제임. 동네 약국에서는 과거랑 똑같이 텐텐을 팔아도 고객들의 수많은 혐오를 몸으로 받아내야 함.

    아니 창고형 약국에선 싸게 파는데 똑같은 걸 왜이리 여기선 비싸게 파는 거냐며 화를 낼 거임.

    생각보다 동네 약사들의 비급여 항목은 순마진이 굉장히 큼. 이번 창고형 약국에서 여실히 드러남. 그래서 운영에 상당히 중요함.

    메디컬 빌딩 끼고 처방전으로만 먹고 사는 대형약국은 큰 피해 없겠지만 동네 약국들은 갈수록 더 죽어나가는 거임. 앞으로 메디컬빌딩 1층 약국의 권리금은 더 치솟고 동네 약국들과 빈부격차가 더 커질 거임.

    앞으로 약사는 자기 약국에 와야하는 이유를 창의으로 생각해내서 전문성을 길러야함.

    예를 들어 유튜브에서 약에 대해 쉽고 재밌게 설명하며 같은 약을 팔더라도 비싸지만 팬심으로 이쪽에서 더 사게 만드는 전략이라던가.

    약사는 전문성이 뛰어나서 의사들의 잘못된 처방을 바로 잡는 엄청난 역할을 한다며 의사들 빠가 프레임 씌우던데 그거 보면 어이가 없음 ㅋㅋㅋ

    그 정도 실수는 의사 오더 잘못보고 약사들이 잘못된 약처방하는 비율은 생각 하면 뭐 또이또이임.

    오히려 기계로 대체해야 그런 실수는 줄어들고 그렇게 되가는 추세임.

    약사 망한단 뜻은 아님. 그냥 전문직이어도 최저 시급에 수렴하는 부동산 중개인같은 포지션으로 향하고 있단 뜻임.

    물론 또 이변이 일어날 순 있지만 창고형 약국, 배달약국부터 해서 최근 추세는 이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