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대한민국에서 신적인 인기를 누렸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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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 아니라, 이 사람은 거의 반인반신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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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ㄹㅈㄷ인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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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삼계탕 먹었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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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면 좀 고쳐짐? 독서 실력도 겸사겸사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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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시절에 배성민쌤 풀이는 신세계엿움 잠깐 일타도 다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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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덮 국어 조졌는데 사설이라 그렇다고 생각한 뒤에 평가원에 집중하는게 맞겠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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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누구노
누구지
황우석
PD수첩이 논문조작 사태 터뜨렸을 때 아프다고 입원하니까
대통령 김대중 노무현, 한나라당 총재 이회창, 국회의원 박근혜, 서울시장 이명박이 줄줄이 병문안갈 정도였음.
현역은 몰라
수의사
그 황씨인가
중고등학교 6년간 황우석 같은 위대한 생명공학자가 되는 게 꿈이었죠. 이건 당시 제 생기부...
20년 지난 지금은 생리·의학과 전혀 무관하게 수능 국어 가르치고 있네요.
저때 진짜 수의학과나 생명공학과 계열이 진짜 폭발할 정도로 인기가 있었죠.
황우석 사태로 진짜 타격 컸던 과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분위기는 몇년 전 조국 사태 급으로 사회적으로 파장도 컸죠.
조국 사태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죠ㅋ
서울대 수의대나 생먕공학과는 웬만한 의대 뺨칠 정도로 인기가 좋았고, 황우석이 열린음악회인가 나가서 반신불수가 된 연예인 강원래한테 '내가 너를 일으켜주게 하리라' 거의 예수님 수준 퍼포먼스를 보인 것도 기억나네요. 조작이 완전히 드러나기 전에는 정치인들을 비롯한 사회지도층이 쉴드쳐주기 바빴고, 분노한 황우석 지지자들이 MBC에 몰려가서 닥치는대로 때려부수고 폭동 일으킨 적도 있었죠. 그게 벌써 20년도 더 지난 일이네요
그때 황우석을 편들었던 김어준이 20년 뒤에 정치판의 오라클이 될 줄은
진짜 상상도 못했네요.
그때는 그냥 인터넷 대안언론 딴지일보 운영자(자칭 '총수')인 줄만 알았는데 이렇게까지 클줄은 아무도 예상 못했죠...
얼마 전에 콘서트 했는데 온 사람들 면면도 장난이 아니더군요.
문재인, 우원식, 김민석...
진짜 권력이 된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