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노베 [1385724] · MS 2025 · 쪽지

2025-07-20 02:22:34
조회수 41

지거국은 2010년부터 사실상 끝났다고 보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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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 아마 여러분들 태어나기 전에 소위 행정수도라고


청와대나 주요 부처를 충청도로 옮기는 작업을 했는데



이게 헌재에서 위헌이 났어요


사실상 지방에 거의 사형선고 같은 짓이었는데




한 06학번까지도? 공부 웬만큼 하던 애들이 갔던 지방대 입결이 수직 추락하기 시작함


여기에 인구감소로 인해 수험생이 줄면서



2010년부터 점점 하락세


인서울 깡으로 지르면 합격이 가능해지니


이과 전화기 컴공 건축 등 주요학과는 모집인원 추가번호 세바퀴 네바퀴씩 돌기 시작


심지어 충북대 수학과를 수학 8등급이 진학하는 역대급 블랭크 현상 발생함




지금 이 시기에 지거국이 가성비? 처럼 보일테지만


사람들이 몰락한거 다 아는데 과연 졸업하고 잘 풀릴까 생각해보면 절대로 그렇지는 않을듯


의치한약수 빼고는 답이 없어짐



본인 집이 지거국 앞에 있는 정도 아니면 만류하고 싶네요


학생들 수준이라는게 무시 못하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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