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말투 차이(feat. ‘ㅇ‘은 음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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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음가.
국립국어원에서는 ‘ㅇ’의 음가는 없다고 답한다.
이는 의대 준비반 초등학생에게 물어도 같은 답을 할것이다.
이 말이 옳을까?
나는 오늘 ‘ㅇ‘의 음가는 없다 라는 말을
조목조목 반박해보고 싶다
그전에 우리는 음운의 개념을 알아야겠다.
음운.
정상적인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그 정의는 들어보았다.
자 여기서 당신의 눈을 크게 뜨고 대가리에 박자.
자 다시 한번 더. 마지막으로.
그러하다.
음운은 말의 뜻을 구별해줘야 한다.
나는 ”설레는 말투 차이“로 예시를 들어보겠다.
벌써 콩닥콩닥…. 흥미롭지 않은가?
당신은 오르비언이다.
더 와닿기위해 친숙한 고닉을 보자.
말투1.
먼저 ‘ㅛㅛ체 ’를 살펴보자.
독특한 말투… 뭔가 귀여움도 있다.
말투2.
뭐 눈치빠른 독자 중 이미 예상한 독자도 있겠다.
그렇다.
다음으로 ‘요요체 ’를 살펴보자.
그렇다...
귀여운가? 그렇지 않다.
이는 의대준비반 초등학생에게
물어봐도 같은 답을 할것이다.
여기서 본격적인 논의를 하고싶다.
만약 ‘ㅇ‘의 음가가 없다면….
ㅛㅛ체[요요체]와 요요체[요요체]가
발음만으로 말의 뜻이 구별가능한가?
아니다.
그렇다고해서
이 둘은 말의 뜻이 같은가?
봤다시피 …
‘전혀’ 아니다.
나는 강하게 주장한다.
’ㅇ‘의 음가?
너.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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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로스쿨이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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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너무 충격인데 그 둘이 동일인이엿다고.. 지금 시간에는 아는 분이 없으려나여
우흥
ㅋㅋㅋㅋㅋ에코라햄 기습 등장했ㄴㅔㅇㅛ
진짜 요요를 갖다놓네 ㅋㅋㅋ
ㅇㅈㄹ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