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릅수연 탈릅하기 [1397343] · MS 2025 · 쪽지

2025-07-20 00: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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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말투 차이(feat. ‘ㅇ‘은 음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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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음가.

국립국어원에서는 ‘ㅇ’의 음가는 없다고 답한다.








이는 의대 준비반 초등학생에게 물어도 같은 답을 할것이다.
















이 말이 옳을까?


나는 오늘 ‘ㅇ‘의 음가는 없다 라는 말을 

조목조목 반박해보고 싶다















그전에 우리는 음운의 개념을 알아야겠다.







음운. 

정상적인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그 정의는 들어보았다.






자 여기서 당신의 눈을 크게 뜨고 대가리에 박자.









자 다시 한번 더. 마지막으로.












그러하다.



음운은 말의 뜻을 구별해줘야 한다.



















나는 ”설레는 말투 차이“로 예시를 들어보겠다.



벌써 콩닥콩닥…. 흥미롭지 않은가?
















당신은 오르비언이다.

더 와닿기위해 친숙한 고닉을 보자.





















말투1.


먼저 ‘ㅛㅛ체 ’를 살펴보자.






독특한 말투… 뭔가 귀여움도 있다.














말투2.



뭐 눈치빠른 독자 중 이미 예상한 독자도 있겠다.


그렇다.





다음으로 ‘요요체 ’를 살펴보자.










그렇다...





귀여운가? 그렇지 않다.



이는 의대준비반 초등학생에게 

물어봐도 같은 답을 할것이다.





















여기서 본격적인 논의를 하고싶다.







만약 ‘ㅇ‘의 음가가 없다면….


ㅛㅛ체[요요체]와 요요체[요요체]가

발음만으로 말의 뜻이 구별가능한가?









아니다.











그렇다고해서 

이 둘은 말의 뜻이 같은가?






봤다시피 …

‘전혀’ 아니다.






















나는 강하게 주장한다.























’ㅇ‘의 음가?







너.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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