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스의 모 지리 강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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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기출 강의 이후로 예정된 커리를 진행하지 않고 잠수탔다가 6월 말쯤에 공지에 건강상의 이유로 이후 커리는 작년 강의와 교재로 대체된다했음 근데 갑자기 넷플릭스 연애프로에 나옴 아마 시기상 작년에 촬영한 거겠지만 몇 달 동안 말없이 잠수탔다가 공지에 작년 강의로 대체함 적어놓고 뜬금없이 연애프로에서 보이면 기존 수강생들 입장에선 좀 그럴 듯.. Q&A에 사람들 막 하소연해도 Q&A 규칙이 비공개로 작성하는 거라 공개글은 실시간으로 계속 지우고 어떤 답변을 하는 건지 안 보이네 올해 이투스에 지리 서바 출제? 검토? 하시는 쌤 오신 걸로 아는데 기존 수강생들은 이참에 갈아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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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실화? 아무리 사기업 소속된 학원 강사라지만 명색이 맡은 수강생들로부터 '선생' 소리 듣는 교수자인데 그렇게 무책임하게 행동하는 사람도 있어요?
솔직히 외지웅 형님도 빵꾸 많이 내셔서 강의 퀄리티와는 별개로 좋은 소리는
못 들었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더한 거 아닌가요?
외지웅 전설의 437 구문독해를 기억하는 분이 아직 오르비에 계시네...
제가 07년에 노령진 이투스 현강 들었는데 그 양반 빵꾸 직접 당해봤죠.
제일 어이없었던 빵꾸 이유가 "2014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소치 v. 평창이었는데 소치로 결정) 보느라 늦었다."
2시간 늦게 와서 그걸 학생들 앞에서 당당히 말씀하시는데 참...
영어 강사로서의 교수능력과는 별개로 태도에 대해서는 제 반면교사입니다.
빵꾸 논란에도 살아남았던 것은 독보적인 강의력이 컸고,
독보적인 강의력에도 1타가 되지는 못했던 것은 빵꾸가 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제 기억에 그 분 학력위조 이슈도 있었어요. 서울대 학부 문과 나온 건 맞는데 애들한테 영문과라고 하고 다녔다가 신정아 사건 터지고 학력 검증 이슈 이후로는 이력에 독문과로 표시하섰죠.
그래도 구문 독해 강의력은 정말 좋았습니다. 당시 제가 외국어 입문은 김기훈 천일문으로 했지만 중간에 그 분으로 갈아탔는데 덕분인지 08 수능 외국어는 잘 본 기억이 있네요.
저도 EBS에 올라온 강의 들어본 적이 있는데 강의력 하나는 찐이긴 했습니다.
제가 지리 선택자 + 슈퍼 J라 파이널 때 풀 실모 계획 세운다고 이쌤 저쌤 보다가 5월쯤에 알게 됐는데... 저런 일이 있었는데도 이때까지 사람들이 몰랐던 거 같네요...오르비에 이름 쳐봐도 시험 난이도 이야기만 나오는거 보면, 어차피 유명하지 않으니까 런쳐도 이슈 안될거라 생각한건가
진짜 건강상의 이유이길 바래야죠... 몇 달 말없이 잠수탄 건 확실히 잘못된 거지만..
그래야겠죠 정말...
그래서 지리는 갓기상 들으면 되는거야
전 메가패스 없어서 전성오T 듣는데 커리도 탄탄하고 은근 좋은 거 같네요 무엇보다 그 이상한 타노스 표지가 아닌 이쁜 자연 이미지라 좋음....
이투스 평균 ㅋㅋ
ㅇㄷ??
모 지리 강사x
모지리 강사o
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