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의대생의 과해석이었군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884471
방금 덧글을 보고 후다닥 뛰어가서 뉴스 전부 검색하며 확인했는데
“공부를 못한건 네가 금수저여서 그렇다” 라고 하자
여자친구가 별로 기죽지 않고 “그런가?” 같은 말을 했고 ...
의대생은 이것을
“공부보다(연의) 금수저가(여친 본인의 집안) 더 낫다고 생각한다”는 말로 과해석하여 범행
즉 자신의 모든 걸 다 걸어 연의에 진학했는데
그 모든 것이 ‘아무 노력도 안한’ 여친에게
제법 대수롭지 않게 보였다(라고 스스로 열폭버튼 누름)고 간주한 것이군요
뭘 바랬는지
아마 여친이 연의에 열등감 느끼기를 바랬던건지도 모르겠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방학내로 완강하고 싶은데 독서 강의 분량 작은거 없을까요 ㅠㅠ
-
100 드림. 선착순 1명
-
신기한게 5
국어는 사설만 잘보는 애들이 꼭 있더라
-
반수생이라 확통런으로 확통 최근에 개념 떼고 공통 공부중입니다 그래서 그냥 일단...
-
재릅하지 말지 왜 다시 와서 신분세탁하면서 활동하는 거예요? 어떤 논란 때문에...
-
일단 나는 남르비고 남르비가 보면 얻어갈게 더 많긴 하겠지만 관리 안하다가...
-
뭐야 벌써왔네 5
푸드파이터 온
-
감기+축농증 빡세네
-
그만 시켜주세요
-
불임 물임 아님 중간정도임? 언매기준
-
빅포텐2같은
-
오랜만에 2
뻘글 공장 가동해보겠음
-
생윤 완강 1
+기시감 1회독까지 -완-
-
삼수생인데 3
국수영생사 기준으로 6모때 4중4후333인데 9모 3초3초121로 잘보면(본인 기준...
-
어째서 4
설마
-
아 맞다 12
롯데리아 2만원어치 시켰음 흐흐
-
중요도가 기출 수특수완 뉴런 일까요?
-
뻘글 쓰는 법 7
어려움
-
메인 뭐야 2
-
한번 물어볼까
-
으악!!!!!! 12
-
붱모 푸는데 0
7덮보다 어렵네... 나만 그런가
-
내신 땜에 2주동안 아녜 탐구 놓고 있다가 7모 봤는데 사문 지구 44 41 나와서...
-
혼자서 실모 풀때는 괜찮은데 현장에서 저런건 체력 이슈가 큰가,,,
-
의미가 있나 진짜 몰라서 묻는거임
-
화확생윤사문임
-
국어 언매 79 수학 미적 92 사문 42 지구 48 무보정, 보정으로 등급컷 예측해주세요ㅠ
-
2025년 7월 1~2주차 韓日美全 음악 차트 TOP10 (+6월 4주~7월 1주차 주간VOCAL Character 랭킹) 3
2025년 6월 4주차 차트: https://orbi.kr/00073723486...
-
점수를 볼수록 자신감이 낮아짐 ......
-
시발 ㅈ댔다 9
아 시바아아아알
-
옯만추할사람 8
-
현역 고3이고 고2때 내신으로 물화생지 할때도 모고 물1 지1 했었는데 그때는 47...
-
전 강의를 들어서 그런지 많이 오래 걸리는데,,, 애매한, 틀린 문제만...
-
5덮은 84 (15 22 28 30) 7덮은 71… 13번 왜틀렸는지 아직도모르겟네...
-
이거 앨범 커버 색깔이었네 수1은 파란계열 수2는 빨간계열 작년 미적은...
-
팔구이 팔구이 앙
-
어디라도 좋으니까 입학하고 싶어 어디라도 좋으니까 입학하고 싶어 0
서울대학교 제주캠퍼스 입학
-
김승리쌤 수업 1
제가지금 국어 3-4 등급대인데 올해 초부터 계속 기출만 봐왔는데 성적이 잘...
-
드디어 만덕이다 10
원하는 레어를 사려면 얼마나 더 모아야.....
-
ㅇㅇ??
-
문과는 방치하는 늒낌…..ㅜㅜㅜㅜ
-
27번. 미적 문제중에 제일 오래 풀었음
-
7덮 게시판?에 보정기준 화작 91 86 79 언매 88 84 76 확통 86 80...
-
닉변완 7
-
오르비언들을 위한 자리관리 칼럼 디테일 메이크업 편 7
일단 나는 남르비고 남르비가 보면 얻어갈게 더 많긴 하겠지만 관리 안하다가...
-
긴장감 + 스트레스 때문인지 머리가 아프네...
-
오토바이 탈까 하니까 실시간으로 오토바이 사고 영상 ㅈㄴ긁어오는게 좀 호감이었음
-
생윤 35(졸아서망함) 사문 42인디
-
학원 독재신청해서 관리받는김에 오늘부터 재미로 기록 7/20 1일차 7덮 응시...
금수저면 공부를 잘 할 이유가 없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안도 안좋고 외모도 안좋고 그냥 세상을 대학서열로만 바라보고 싶었던 것
애초에 집이 잘살면 의대를 안가던데요 ㅋㅋㅋ
의사는 쓰는 거라는 인식이 강함
보통 ‘집에서 물려받을 게 없는데 공부 잘하는 경우’
‘흙수저가 중산층정도 살고 싶은 경우’
‘본인이 스스로 벌어야해서 정년이 없어야 하는 경우’
이러면 의대가 최고 최선 맞죠 ㅋㅋㅋㅋ
그쵸 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그 어느정도 잘사는 집안들은 그 스스로 벌어서 산다 사고가 다르죠
금수저들 꿈이 돈적인 면에서 소박?하더군요 ㅋㅋㅋ
어느정도 목표가 큰 애는 아버지가 어느정도 중소기업이나 큰기업인 경우 (대기업은 전해듣기만 했고)
크던데 그거 아니면 마인드가 달라요 그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그것도 아닙니다
의사 개원비가 꽤되고 개원 안하면 치한보다 가성비 100퍼 떨오지는 거라
하위 중산층이 안정적인 상위 중산층이 되고 싶은 경우에만 의대를 가는게 맞아요
비용이 꽤 된다가 굉장히 케바케이면서 상대적이라는 게 문젭니다
지금 지방 돌아보면 의외로 설대 연대에서 교수하다 서울에 개원했다가 대전정도는 흔쾌히 내려옵니다
늙지도 않았어요 한 오십되었나?
아직 아이 사교육 시킬때인데도 내려오더라고요
그리고 지방에서 인설의대 갔던 중산층정도는
지방토박이인 부모 인맥 쎄니까 다시 돌아가서 개원하죠
(혼자 서울에 자리잡는거에 비하면 억수로 잘되죠)
이러면 비용이 서울에 비해서 떡락 수준입니다
물론 비싼데 서울이 허무맹랑하게 높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