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배우 돌아가셨을 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883568
한참을 울었던 기억이 있음
<나의 아저씨>의 박동훈 캐릭터를 정말정말 좋아해서
이선균 배우를 볼 때마다 박동훈을 떠올렸고
덕분에 정말 떠날 채비를 하던 와중에도 ‘하루만, 하루만 더 살아보자’는 생각을 할 수 있었음
그런 희망을 주던 이선균 배우가 그렇게 허망하게 가버릴 줄은…
우울증이 가장 심했던 시기였는데, 더 구렁텅이로 빠져들게 됐던 기억이 있음. 결국 상담을 넘어 약물 치료까지 시작하게 되었고.
그래서 이젠 박동훈이라는 캐릭터가 어딘가엔 살아있다고 믿음
세상 어딘가에서 악착같이 살아가고 있다고 어떻게든 믿음
그냥 제 망상이긴 하다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현재 확통 4등급정도 뜨고 목표는 백분위80 입니다 엄청 높은 등급이 목표는...
-
생긴거부터 개못생겼네 그냥 찢어버리고싶게
-
경제황들이시여 제발... 소인이 문제들을 못건들고 있나이다.... 덕코를 바칠테니...
-
읽는법 자체가 바뀐듯 엄청 천천히 읽고 다 읽는데 다 풀리는 느낌? 문학도 눈알...
-
작수랑 재작수는 쉽게 나왓던것같은데 재재작수는 좀 어렵고
-
이제 슬슬 수능 준비할 때가 왔네요
-
올해는 다시 들을 필요 없나요? 기출정도 복습할까하는데
-
그러면 오르비 끄고 공부하러가야겠지?
-
어디정도 될까요..? 생윤사문에 영어는 1이라 가정이요
-
자야겠다 7
진짜 정신상태 위기다 브레인포그 미쳣어
-
윽 2
ㅁ
-
음식이 다 거기서 거기라는 내 생각을 부셔줄 맛있는거 먹어보고싶다
-
69모 100점 받다가 수능날 87점 받고 나락 간 애 봤는데 국어야말로 꾸준히...
-
어떤가요?
-
오늘 저녁은 4
낙지보꿈밥과 잔치국수입니다
-
7덮 수학에 대한 노가리를 친구들이랑 까다 보니까 공통이 불이였고 미적이 쉬웠다는...
-
맛이 너무 비어있는 느낌
-
월요일에 푸는데 두렵구나
-
역시 난 남돌이었어,,, 새 배경 너무 맘에 드네
저도 나의 아저씨라는 드라마가 너무 좋았어요 영향을 크게 받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