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적인 투쟁과 객체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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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흔히 간과하는 실수가 있다. 그것은 실수가 아닌 너무나도 오랫동안 우리 주변에 있었기에 태양과 같이 이를 느끼고는 있으나 그 존재에 대해서 크게 의식하지 아니하는 것이 있다.
사람들은 언제나 자연의 법칙과 인류사의 역사. 상대적으로 우월한 것은 세계에 주를 이루고 열등하거나 못난 것은 박해받으면서 진화하는 명제를 알고 있으면서도 간과한다. 이는 역사라는 큰 틀에 있어서 사소한 변동성으로 인해서 약간의 혼란이 있을 수는 있지만 마르크스의 유물론적인 관점에 의해서는 거시적인 선형적 진보를 관측하는 것이 가능하다.
자연에 있는 동물들 중 오직 인간만이 이 세계에서 협동하고 사회를 형성하는 가장 극단의 동물이다. 이는 단순한 상호작용을 넘어서 개인의 객체가 특정한 파편이 되고 그 파편이 비정형적인 객체가 아니한 거시적인 흐름을 생성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서 객체는 오직 그 흐름에 종속될 뿐이나 그 객체의 변화로부터 사회의 변화가 일어난다. 그것은 잉크를 물 위에 떨어뜨렸을때의 스며듬과 같이 비정형성과 구체성을 지니지 아니하는 미시적인 흐름인 것이다. 그 변화는 추상적이기도 하며 인식에 상정되지 아니한 변화는 임계값을 경계로 때로는 폭팔적으로 일어나기도 한다. 그 흐름은 인간이 직접적으로 의도하지 아니하나 특정한 기준과 절대주의에 의해서 판가름된다.
객체성을 인지하기 위해서는 자연의 동식물에 비유하는 것이 가능하다. 어느 양자의 생물이 결합한다면 그것은 예외가 없이 평균적으로는 양자의 중간 값이 탄생한다. 이는 이상치와 돌연변이를 제외한 평균의 값을 형성하는 것이다. 어버이와 어머니의 중간 값의 자녀는 만일 열등한 쪽이 어머니라면 그 어머니보다는 나은 존재로 발전할 것이지만 만일 우월한 쪽이 어버이라면 그 어버이보다는 못한 객체가 탄생할 것이다. 이는 더 나은 선형적 진보를 어머니쪽에서는 만들어냈으나 어버이에서는 만들어내지 못한 비극임이 틀림없다. 이와 대조해서 어머니와 어버이 모두 우수한 형질과 결합한 존재가 존재한다면 이 객체들을 평균낸 존재들의 집합간의 투쟁에서 서로의 투쟁에서 패배하는 것은 전자의 쪽이 될 것이다. 만일 패배한 쪽을 죽이거나 사멸시키지 아니한다면 그것은 진화를 이끌어가는 자연의 법칙에 반하는 것이다. 자연은 서로를 경쟁시키고 더 적합한 것을 살려둔다. 그것은 설사 자신의 동적인 움직임을 외부적이 아닌 내부적으로 한정하는 식물의 경우에도 자연재해와 같은 방식으로 적용된다.
이러한 법칙은 얼핏 보면 잔인할지도 모른다. 허나 생명의 존엄성은 선험적이 아니한 사후적인 것이다. 필멸과 불멸의 차는 생명으로 따지자면 수십년에 지니지 아니하며 이것은 자연의 존속 기간인 수십억년에 비하면 적은 숫자이다. 그 종족 내부와 그 외부와의 투쟁은 가장 오래된 것이며 선형적인 값을 도출하는 투쟁의 의지이기도 하다. 우리는 죽은 시체에 대해서는 슬퍼하지만 죽어간 이들에 대해서는 슬퍼하지 아니한다. 그리고 앞으로 죽을 이들에 대해서도 슬퍼하지 아니한다. 이 것은 객체에 대한 연민의 상대적인 발현이지 절대적이고 영혼적인 결과값이 아니하다. 만일 고양이가 쥐에 대해서 애정을 지닐 경우 생존에 대한 불리함을 지니고 그 객체는 도태되었을 것이다. 이것은 인간이 동물에 대해서 향한 태도와도 같다. 허나 자연동물 사이에는 공생 관계가 존재한다 하더라도 그 애정은 일시적인 오류나 돌연변이가 아닌 합리적이고 경험적인 유전자의 전달에서만 오랫동안 존재하는 것이다. 북극곰은 북극여우와 공생하나 투쟁과 생존을 위해서는 그 공생과 협력의 관계가 생존본능과는 달리 열등하다. 희생적이면서도 객체지향적인 움직임은 자신의 유전자를 미래에 전달하는 것으로 한정된다.
지식은 자연이 인간에게 준 가장 큰 선물이다. 그 지식은 특정한 환경에 처한 인간들에게 다변적인 움직임을 취하는 것이 가능하게 해 주었다. 그것은 어느 동물보다 신체적인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인류가 세계의 주류가 되게 해준 핵심적이고 중심적 가치이다. 그 지식을 받아들이거나 활용하는 것은 그 인종이 지니는 문화와 깊은 관련이 존재한다. 사고방식과 기본 틀이 그 지식을 결정하는 것이다. 개돼지와 같이 열등하고 못난 문화를 지닌 인종들은 자연의 변화를 오직 쇠퇴와 퇴보의 것으로 받아들이지만 우월하고 강인한 이들은 그 변화를 시련으로서 받아들이고 객체의 변화와 진보를 이끌어 간다. 모든 것에는 선대로부터 받은 지식이 존재한다. 창의성은 결코 무로부터 파생되는 것이 아닌 선대로부터 받은 지식을 습득하고 활용하는 능력에 따라서 결정된다. 모든 인간들은 뇌와 인지 능력을 지닌다. 그러나 그 지식의 우월함과 습득 능력은 인간들마다 천차만별이다. 만일 습득 능력이 없는 자는 새로움을 파생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도태된다. 자연이 인간에게 강요한 투쟁적인 힘의 의지는 처음에는 자연재해로 발현되었지만 인류는 재연재해를 극복하자 그것은 인류가 특정한 열등함에 대한 멸시와 말살로 발현되었다. 그것은 수렴적인 진보를 이끌어냄과 동시에 과학과 수학적 지식과 체계에 대한 발전을 이룬 것이다.
북아메리카의 문화와 이에 따른 정치적이고 경제적인 발전은 남아메리카보다 더 훨씬 우수하다. 군사적인 측면은 물론이고 경제적이고 기술적인 측면에서 압도적인 우위에 있다. 인구의 수가 아닌 질의 평균값으로 평가하자면 마치 그것은 자연에서 독수리와 바퀴벌레를 비교한 것과 같다. 미국은 비천한 아메리카 원주민들을 학살하였으며 스페인은 열등한 원주민들과 결합하고 그들과 유전자를 공유함과 동시에 문화도 공유하였다. 우월하고 더 발전된 문화가 어느 한쪽을 완벽하게 말살시키고 새 질서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양자 간의 결합은 조화라는 미학적인 말로 위장하지만 그것은 특정한 우월함에 대한 족쇄이자 양자 간의 수렴성과 진보를 가로막는 열등함이다. 열등함과 불순물로 윤색된 문화는 특정한 지배 구조를 만들어내고 사회에 대해서 경직적인 구조를 가져오지 투쟁적이고 진보적인 문화를 가져오지 아니한다. 그것은 자비라는 이름을 바탕으로 한 학대이자 앞으로 태어날 수억 명의 자식들에게 큰 죄를 짓는 것이다.
물론 특정한 열등한 문화를 지닌 집단에서 폭팔적이고 순간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시점이 존재한다. 그것은 그 문화가 지닌 우월성과 상관관계보다는 특정한 문화로 변화될 수 있는 가변성에 초점을 둔다. 일본이 식민 지배가 없이 근대화를 달성하는 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자신의 정체성과 본질을 포기하는 것을 감수하더라도 유럽의 근대화된 제도를 마치 목마른 사람처럼 벌컥벌컥 들이켜셔였다. 중국과 한국의 발전 또한 문화대혁명과 6.25 전쟁으로 완벽히 파괴되고 초토화된 구조를 서구의 기술과 제도를 받아들여서 비약적이고 폭팔적인 발전을 이끌어 냈다. 특정한 문화의 말살 또는 자발적인 개선이 이뤄지지 못하는 지역에 대한 식민 지배는 몹시 안타까운 결과를 낳았다. 그것은 인지력과 사고력이 존재하지 않는 무뇌아나 자폐아에게 총과 칼을 쥐어 준 것과도 같았다. 이슬람 극단주의가 판치는 중동에 대한 식민 통치의 해방은 민족의 발전은 커녕 이슬람주의로의 회귀와 복고를 낳았다. 그것은 우월함과 열등함의 결합에서 열등한 것의 존속을 이끌어낸 것에 불과하다. 열등한 문화와 국가들을 사멸시키거나 학살하고 말살하지 아니하는 것이 비극을 낳은 것이다.
이와 같은 비극은 지금 현대 사회에서도 되풀이되고 있다. 68운동을 필두로 하여 시작된 소수자 정체성 정치와 인권 옹호는 열등한 이들에 대한 말살과 안락사가 아닌 존속과 지배 체계를 낳았다. 특정 집단의 우월적인 사회구조는 계층적인 사회를 만들어내고 양극화를 심화시킨다. 그것은 경쟁이 줄어들고 특정한 진보를 이끌어내지 않는 자연에 발전에 위배된 상태를 낳는다. 머무름과 정체는 자연적으로 보았을 때 단순한 정지와 휴식을 이끌어내는 것이 아닌 쇠퇴를 이끌어낸다. 시간 아래 동일한 공간은 필연적으로 부패와 질료로의 분해를 이끌어낸다. 미국의 하층민들은 마치 기생충과도 같다. 아이를 개돼지처럼 마구 배변하듯이 낳아대고 자신의 삶에 대한 진보를 이끌어내기는 커녕 국가에 의존해서 보조금을 얻어먹는다. 병균이 사회에 퍼져서 팬더믹으로 발전하듯 그들의 해악은 이민자가 결합되어서 도를 넘고 있다. 그들을 구원할 방법은 오로지 안락사와 학살뿐이다. 특정한 지배 구조를 형성하지 아니하는 상류층만으로 구성된 사회는 상류층이 하류층을 지배하는 구조에 종속되지 아니하고 상류층의 자가만족과 하류층의 기생충과도 같은 복지 비용을 사멸시킨다. 이와 같은 사회는 상류층간의 경쟁을 촉진시켜서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내고 객체적인 진보와 함께 거시적인 사회적 발전과 개혁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작고 미시적인 부분이지만 한국 사회에서도 사용가능한 부분이 존재한다. 대한민국 국민은 학벌주의를 필두로 하여서 교육 수준을 향상시키고 지적으로 열등하고 못난 이들에 대한 박해와 사멸을 이끌어왔다. 이는 국민 전체의 지적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적으로 기적에 가까운 경제 성장을 이룬 원동력이기도 하다. 최근 의대 증원에 관련된 논의가 존재했다. 그것은 특정한 하류층에 대한 의료 서비스 대비 의사의 수가 부족하다는 논의였다. 그러나 일정 시간이 존재할 때 특정한 물체가 도달하는 목적에 대한 성취는 속도의 가속 뿐이 아닌 거리의 단축으로도 이루어진다. 수능에서 n등급 이하의, 또는 특정한 전문직이나 석사 이상을 갖추지 못한 이들을 지적으로 열등한 이로 규정하고 지체장애인들과 병합시켜서 이에 대한 조직적이고 전국적인 말살과 안락사를 도입한다면. 수백만명을 학살한다면 대한민국은 인구 수 대비 충분한 의사수를 지니게 된다. 한국 사회는 지적으로 열등한 이들에 대한 멸시와 차별을 바탕으로 경쟁적인 교육을 통해서 진보했다는 사실을 만일 인지한다면. 이해결책은 도덕적으로 정당함과 동시에 결과적인 효용성을 기대하는 것이 가능하다. 사회적인 인구의 질을 향상시키는 구원자이자 지금 상황을 타계할 비책이기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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