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문예]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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닿으면 덧없이 스러져 버리는 눈처럼
선명했던 순간을 뒤로하고
존재의 내력을 온몸으로 부정하듯
최대한 몸부림치며 붕괴합니다.
희미한 흔적만이 존재를 증명할 유일한 증거라는 것은
존재 부정의 반증일까요.
그렇게 나에게서 비롯된 한 조각의 눈은
나를 부정하며 사라져 갑니다.
이젠 그 흔적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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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문예]를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여 글을 삭제했었으나 감사하게도 4등에 당선되어 작품을 재업로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