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볼때마다 너무 가슴이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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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중학교때까지는 되게 밝았는데 갑자기 부모의 공부 압박 의대 고집이 시작되면서 인간관계 끊기고 점점 사고 자체가 자신과 다르게 노는 애들을 열등하게 치부해버리며 그저 "의대 합격하면 내가 이새끼들 다 지배할 수 있다." "지금 노는 니새끼들은 나중에 술집에서 일할거고 난 좋은 집에서 개쩌는 와이프랑 살거다."라 생각하고 공부하는데 물론 합격은 했지만 마인드 자체가 정말 자신을 특별시민이라 생각하는거 같아서 무서움. 차라리 첨부터 애매한 재능이 아닌 아에 재능이 없었다면 이렇게는 안되지 않았을까?
그냥 수능공부만 잘하는 멍청한 형이 되지는 않았을텐데
그 아주 작은 재능이 아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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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안나네
모쏠 선배도 불쌍함뇨

나도 그런적 있었는데 불안증해결하고 자존감좀 높이니까 해결됨또 불안하면 저리 허세떠는듯
아...
부모님께 제대로 가스라이팅 당하셨나보네요
ㅇㅇ 절대 의대급 머리는 아녔음 가스라이팅 당하고 뼈 깎아서 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