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최악의 악몽 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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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주의)
(순수하고 마음이여리고 차칸 오르비언이면 읽지말것)
1. 폐쇄된 백화점에서 사람들이 패닉에 빠진 상태로 연달아 ㅈㅅ하는 꿈
한명씩 다양한 방법으로 투신ㅈㅅ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진짜 무서웠던건 그 꿈 꾸는 내내 나를 포함한 모두가 여기서 글로 표현하기 어려운 끔찍한 공황, 패닉에 빠져있었고
그 상황에서 가끔씩 긴급재난문자 EAS경보음 같은 공황 불러일으키는 소리가 공습경보 사이렌 소리마냥 엄청 엄청나게 크게 울리면서 그와 동시에 사람들이 한명씩 계속 ㅈㅅ하고 나는 점점점 더 더 더 큰 패닉에 빠져갔다는거..
2. 나무위키 네크로필리아(시체 좋아하는 성도착증) 문서 읽는 꿈
글밖에 없는 실제 네크로필리아 문서랑 다르게 수많은 영상과 사진들이 잇엇는데
이게 얼마나 끔찍했냐면 그동안 인터넷으로 본 수많은 고어사진, 혐짤을 바탕으로 상상해서 만들어낼 수 있는 가장 끔찍하고 토나오고 혐오스러운 조합.. 보다 더 끔찍했고 방구석에서 웹서핑 딸각딸각으로 접할 수 있는 수준을 벗어나도 한참 벗어난.. 그런 사진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잇엇음..
문서 이름은 단순히 네크로필리아였지만 그 시체중에 영유아~초등학생의 어린 시체들이 많았음.. 그중에 온갖 끔찍한 기형을 가진 기형아들도 잇엇고..
그런 사진들에 일부러 무서운 효과를 주기위한 흑백필터 등의 필터도 씌워져있었음..
보다가 살면서 처음으로 느끼는 느낌이었는데 이건 그냥 한번 보고 잊는 혐짤 정도를 넘어서 영구적으로 나에게 피해를 주겟다, 너무 선을 씨게 넘은 역겨움이다 싶어서 스크롤을 위로 올렷는데
그 순간 휴대폰에 바이러스가 걸린 것처럼 문서 안에 있는 끔찍한 사진들이 전체화면의 슬라이드쇼 형식으로 빠르게 넘어갓고
아무 버튼도 안먹히고 폰이 먹통이 돼버리니까 음량다운 버튼이랑 전원버튼 꾹 눌러서 강제 재부팅 시켯는데
재부팅되면서 기괴한 화면이랑 노래가 흘러나왔고
노래에서는 lets go down? 이런 가사가 계속 나즈막하게 반복되면서 겁주는.. 그런 꿈이엇음..
원래 악몽 꾸는거 좋아하는데
이거는.. 즐기기 위한 정도가 아니라 악몽이 끔찍하면 과연 어디까지 끔찍해질 수 있는지에 대해 답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꾼 꿈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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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근데 재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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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진짜 악몽꾸는거 좋아하는데 이건 악몽을 잘못 갖고 놀다가 사고친 느낌이엇음..꿈에서 경험한 패닉이랑 혐오감이 진짜 말 그대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버린 느낌이엇음..
이모티콘이 너무 태연한데
후자비슷한느낌저도꿔봄 진짜 어우 아
우웩
ㄷㄷ 재밌다
헉
피자게이트같은 것도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