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 경제 vs 숭실대 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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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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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닥 숭솦
큰 꿈이 있다<외대
근데 큰 꿈이 있다고 쳐도 큰꿈에서 외대라는 학벌은 은근 애매할수 있어서 난 숭솦 추천함 ㅇㅇ
큰 꿈이 있지는 않아서.. 고민되네요
숭실대 솦이죠
국내 대기업 뿐만 아니라 해외it 취업도 잘 되요
고민되네요…
최근에 컴공이 정말 독보적으로 좆망함
그래도 외대 경제보다는 취업 낫긴 할텐데, 그래도 많이 힘들어요.
국내 대기업도 잘되고 해외 it도 잘된다? 진짜 그냥 웃음만 나옴.
차라리 외대 경제로 학교라도 올리는게 맞을까요..
예전처럼 무슨 취업 때문에 학교 몇 단계 낮더라도 무조건 컴공 이런 공식은 이제 적용 안됩니다.
그래도 무조건 취업 한 우물만 볼꺼다 하면 숭실대 가시고, 차라리 그 정도 취업 차이면 아싸리 다른 길 찾아보겠다 하면 외대겠죠.
근데 컴공 취업은 뭔가 임계점을 넘어갔어요. 지금처럼 경제가 너무 얼어붙어서 네카라쿠배당토가 신입사원 채용 0명인 이런 극단적 특이케이스인 것도 감안해야겠지만, 경제가 좋아지더라도 취업이 좋아지는 건 어렵다고 봅니다.
일단 진입장벽이 낮다보니 온갖 곳에서 다 몰려드는데다, 컴공 하방을 받아주고 시장규모가 가장 컸던 si에서 코파일럿 챗지피티 돌리면 사람 좀 줄여도 돌아간다는 걸 깨달았다보니 채용은 줄어들었는데
문제는 공급이 진짜 어마어마하게 늘었죠. 온갖 코딩교육은 엄청나게 생겨났고, 실제로 이 사람들도 만만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부트캠프 우습게 보지만 일단 취업하려면 이 사람들 이겨야 해요.
그리고 동남아.. ai도 ai인데 동남아 이 분들이 저렴하게 코딩해줍니다..
컴공은 정말 역사적인 고점(2021)에서 (공대 기준) 진짜 나락으로 떨어진 학과입니다. 차라리 숭실대 뭐 다른 공대다 이러면 취업 때문에 고민없이 공대 가겠는데, 컴공은 글쎄요. 뭔가 대단한 거 기대하고 오시면 매우 곤란함요.
다만, 컴공은 경력을 쌓아서 뭐가 될 수 '도' 있다는 건 장점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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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