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대는 왜 의대랑 분리돼 있는 건가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252058
한의대 약대 수의대는 범주가 아예 달라서 과가 나뉘는게 이해가 되는데
치과는 왜 의대에 포함되지 않는지 궁금하네요
원래 하나였다가 모종의 이유로 분리된건가 아님 태초부터 별개의 과였던 걸까 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담주에도 이 재미없는 똑같은 루틴이라니... 나도 부라 오자마자 상쾌한 마음으로...
-
[자작문제] 수2입니다 18
참고** 어떤 사설. 기출 문제도 참고하지 않았으며 100% 본인 발상으로 만든...
-
근데 또 켜기는 귀찮음
-
일단 전 아님
-
왜냐면 이제부터 기다림이 24시간이 넘을 때마다대가리를 존나 쎄게 쳐서 제 머릿속을...
-
올해 뉴런 수1 기준으로 본책에 있는 문제들 정도 난이도를 쭉 풀어보고 싶은데...
-
근데 20대 남자들 보고 귀엽다하는 나도 또라인듯 16
애니프사단 거의다 뱃지 하나씩은 달고 다니시던데 ㄷㄷ
-
진짜임?? ㄷㄷ;; 뭐 얼마나 어려웠길래...
-
아이디어 하고 기출코드 하는거 별로에요? 기현쌤 좋은데 기코 들어보고싶ㅇㅓ서… 걍...
-
상상 창작 재구성도 예술임
-
물2 시발 고인물들 돌림힘 2차원 운동 눈풀조지고 이상한 풀이로 한줄컷하는 거 보고...
-
무슨 사수생이 그런 의지도 없냐고 막 그러네..폰은 집에 두고 다니긴 했는데...
-
따라하고 싶은데 그 바이브가 안살아 ㄹㅇ
-
22211이면 서성한 경영 되나요?
-
진짜 재미없네
-
고려대 응원가가 진짜 개지린다는게 느껴지네
-
김기현 아이디어 0
쎈 풀고 들어도 되나요??
-
오늘 그린거 인증 12
-
오늘은 사진을 못찍었네요 미적분만 주구장창함
-
다른 뛰어난 분들에 비해선 미천한지라... 그래도 볼만은 한가요..?
-
커리 컴팩트하게 가려고 신경쓰신게 보이고 늦게 런칭한만큼 독서 위주로 투자하신게...
-
외대여서 경영이 디메리트 받거나 그런건 없나요?
-
장례식 가야됨? 참고로 장례식 참석하면 일주일정도 공부 못한다
-
하체가 발달한 편 앵간한 운동은 다 싫어했는데 걷는건 좋아하기도 했고 아버지 쪽이...
-
평균적으로 풀이시간이 평벡>>이차>=공도임
-
이게 설의인가 7
멀엇네
-
선착2
-
밥부터 먹자 2
배고파 진짜 죽겟다 오늘 0끼임
-
강평들은 좀 분발하도록
-
* 자세한 문의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연락 바랍니다....
-
전 좃도 없는데 이거 하나로 어케어케 비벼서 대학가긴함 다만 귀찮음 이슈로 안 쓸 가능성 99퍼
-
넘 아깝다... 난 최선을 다해서 먹었는데 엄마가 항상 많이 보내줌
-
플래너 주문함 2
-
노베들한테 이거 할 시간에 기출 하라는 사람 많네
-
고트와 나란히 있다..
-
https://m.site.naver.com/1Abu2
-
섹준완 ㅋㅋㅋㅋㅋ 10
이게섹스가아니면머임?(진짜모름)
-
1학년때 7등급, 2학년때는 1컷~높은 2등급, 3학년때는 모평 2, 수능 4...
-
문제가 참 볼 건 없는데 풀긴 막막해 보임 실제 수능에 나오면 241122 비슷하게...
-
저는 수학 감 돌아오게 하려고 적당한 준킬러 풀 생각이었는데 240628부터...
-
어나클 같은거 없나요?
-
난 패드도 아니고 노트에 그렸는데 세상 좋아졌다
-
나중에 수학과외하려면 내신확통1등급 찍혀있는 게 나아서? 이런 이유도 있나요?
-
뭐야 물2 재밌네 12
돌림힘 재밌는데?
-
좋아요 20개도 이륙이 안되네 사람이 많은가 지금
-
현실은 그냥 엄준식임
그러고보니 치과도 해부한다고 들었는데 왜지
ㄹㅇ 문득 궁금해짐요
원래 치과의사가 없었음
와앗? 그런 이유가...
그래서 나중에 따로 과를 신설한 거군요
넹 생기고 나서 의대랑 합치려 했는데 그게 안된거
러시아는 치대랑 의대가 합쳐져있고 안과가 따로 잇다는데
이야 신기하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현재와 마찬가지로 외과와 의학(내과)은 밀접한 관계였다. 하지만 르네상스를 지나 18세기까지 서유럽에서 의학(내과)은 교회의 사제가 맡는 전문직업(profession)이었고, 외과는 이발사 또는 이발외과의의 장사(trade)였다. 요로결석을 절제하며, 농양에 대한 배농, 사혈, 발치 등의 시술을 했다. 독일에서는 이발외과의들이 목욕탕을 운영하기도 하였으며, 부가적으로 관장을 해 주거나 치아를 뽑아주기도 했다. 다만, 르네상스 시대에 발달하기 시작한 해부학과 생리학 등에 힘입어 그동안 교회로부터 천시받던 외과가 점차 내과적 질병을 설명할 수 있게 되자, 본래 뿌리가 다르던 외과와 내과가 점차 통합의 방향으로 발전해 간 반면, 치과는 그대로 남아 독립의 길을 가게 된다. 그러니까 중세까지는 의과와 치과가 구분돼 있었던 것이 아니라, 내과와 외과가 구분되고 외과에서 다시 치과가 구분되는 과정에 있었던 것이다.
와우네요 정보 감사해요

저도 몰라요서양에서 온 학문이라 그래요 서양에서는 의학 약학 치의학이 태초부터 모두 별개의 학문으로 시작되었고 별개의 학문으로 발전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