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40명 스스로 목숨 끊었다…작년 자살건수 13년 만에 최대
2025-02-27 13:57:24 원문 2025-02-26 20:33 조회수 179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249322
작년 1만4천439명 잠정 집계…자살률은 11년 만에 최고 수준 男이 女보다 2배 많아…50대 최다·40∼50대가 전체의 40%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성서호 김잔디 오진송 권지현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이 2011년 이후 13년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자살률 만년 1위의 오명을 벗기 위해 정부와 사회 전체가 지난 10여년간 다양한 노력을 펼쳤음에도 13년 전으로 회귀한 것이다.
26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고...
-
02/21 16:28 등록 | 원문 2025-02-21 14:57
1 5
대학 측 "건물 내 실리콘이나 가연성 물질 태우지 말 것" 공지 중국에서 한...
-
박정훈 대령, 해병대 사령부 영내로 돌아간다…해임 1년6개월만
02/21 15:53 등록 | 원문 2025-02-21 11:33
1 1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해병대사령부가 폭우 피해자 수색 작전 중 순직한...
-
학원 하나 없는 곳서… 11년간 ‘섬마을 선생님’ 돼준 한의대생
02/21 14:26 등록 | 원문 2025-02-21 12:52
25 14
경희대 한의대 졸업 한진석씨 등 완도군 ‘생일도’서 특별 감사장 전남 완도군에 있는...
-
[정정보도] JTBC '뉴스룸' 방송 〈"이유도 없이 '빈 방 만들라' 지시" 계엄의 밤, 동부구치소에선〉 관련
02/21 13:39 등록 | 원문 2025-02-06 17:23
10 8
지난 12. 6. (금) 방송에서 ▲계엄령 선포 당일 동부구치소 측에서 직원들에...
-
'캡틴아메리카' 복장 尹지지자 경찰서 난입시도…현행범 체포
02/21 11:28 등록 | 원문 2025-02-21 10:26
3 3
유리도 부숴…경찰 구속영장 방침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마블 캐릭터...
-
민주 40%-국힘 34%…이재명 34%-김문수 9% [갤럽]
02/21 10:57 등록 | 원문 2025-02-21 10:06
2 4
민주 2%p 상승, 국힘 5%p 하락 최상목 권한대행, 우원식 국회의장, 권영세...
-
"블랙슈트에 날렵한 턱선".. 방시혁, 홀쭉해진 비주얼로 공식 석상
02/21 10:24 등록 | 원문 2025-02-21 07:56
0 9
[파이낸셜뉴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체중을 감량한 모습으로 공식 석상에 나타나...
-
[단독] “그냥 내버려둬” 20대 우울증 20만명 육박…60대는 불면증 최다
02/21 09:48 등록 | 원문 2025-02-21 05:43
0 0
정신건강 및 행동장애 환자 4년새 100만명 급증 우울증 환자 110만명…20대가...
-
대학 캠퍼스에 잇따른 화재…방화 추정 20대 중국인 유학생 검거
02/20 22:32 등록 | 원문 2025-02-20 14:04
5 3
울산의 한 대학교 안에서 연쇄 방화를 저지른 20대 중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
02/20 21:41 등록 | 원문 2025-02-20 15:00
8 24
삼성전자의 지난해 직원 연간 평균 연봉이 1억 2800만 원 안팎인 것으로...
-
-
역대 가장 위험한 소행성의 지구 충돌 확률 3.1→1.5% 낮아져
02/20 16:46 등록 | 원문 2025-02-20 09:53
1 4
현대 인류가 발견한 소행중 가운데 지구에 가장 위협적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
-
트럼프, 'DOGE분배금' 검토…예산절감 성공하면 가구당 720만 원
02/20 16:37 등록 | 원문 2025-02-20 11:33
0 1
머스크 계획대로 2조 달러 예산절감 목표 달성시 가능한 액수 (서울=연합뉴스)...
-
[속보] '쯔양 공갈' 혐의 구제역 징역 3년… 법정구속
02/20 16:01 등록 | 원문 2025-02-20 15:50
1 2
[속보] '쯔양 공갈' 혐의 구제역 징역 3년… 법정구속
-
가차숍은 붐비고, 학원은 텅 빈다…'썰물의 시대' 접어든 한국[불황의 시그널5]
02/20 15:28 등록 | 원문 2025-02-17 09:22
0 0
[커버스토리 : 불황의 시그널5] “썰물이 오면 누가 수영복을 입지 않았는지 알 수...
-
“선물 전해줘” SNS 연인 믿고 출국…마약운반책 됐다
02/20 15:11 등록 | 원문 2025-02-20 14:45
0 0
연애 감정을 악용해 돈을 뜯어내거나 특정 행동을 강요하는 ‘로맨스 스캠’ 등의...
-
尹대통령 내란혐의 재판장 그대로…이재명 대장동 재판부는 교체
02/20 15:05 등록 | 원문 2025-02-20 14:55
0 0
[데일리안 = 김남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등 12·3...
-
02/20 13:30 등록 | 원문 2025-02-20 12:21
1 1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37%,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가 34%라는 여론조사...
-
현실판 넷플릭스 ‘수리남’…국정원, 나이지리아서 국제마약총책 검거
02/20 11:43 등록 | 원문 2025-02-20 10:47
2 2
현지 마약당국과 공조해 ‘K·제프’ 붙잡아 세계에 거점 두고 국내로 마약 반입 지속...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이 2011년 이후 13년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는 전년 대비 6.1% 늘었고, 여자는 3.1% 줄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전체 자살 사망자의 21.0%로 가장 많고, 40대(19.0%), 60대(16.5%), 30대(13.4%) 순이었다.
월별로 보면 작년 1월에 전년 대비 32.9% 급증한 1천338명의 자살 사망자가 나오는 등 연초에 자살 건수 증가세가 눈에 띄었다.
여기엔 재작년 말 유명인의 자살에 따른 이른바 '베르테르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도 재작년 12월 유명인 사망 직후 7∼8주간 자살이 증가한 경향이 나타났다고 분석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이후 심화한 고립과 불안이 영향이 시차를 두고 나타난 데다 사회적 불평등 심화, 고령 인구 증가, 경기 불황 등이 자살 건수 증가에 종합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남들과 경쟁하고 비교하는 문화<<어쩌면 이게 한몫하지 않았을까
맘이 아프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