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40명 스스로 목숨 끊었다…작년 자살건수 13년 만에 최대
2025-02-27 13:57:24 원문 2025-02-26 20:33 조회수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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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만4천439명 잠정 집계…자살률은 11년 만에 최고 수준 男이 女보다 2배 많아…50대 최다·40∼50대가 전체의 40%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성서호 김잔디 오진송 권지현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이 2011년 이후 13년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자살률 만년 1위의 오명을 벗기 위해 정부와 사회 전체가 지난 10여년간 다양한 노력을 펼쳤음에도 13년 전으로 회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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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이 2011년 이후 13년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는 전년 대비 6.1% 늘었고, 여자는 3.1% 줄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전체 자살 사망자의 21.0%로 가장 많고, 40대(19.0%), 60대(16.5%), 30대(13.4%) 순이었다.
월별로 보면 작년 1월에 전년 대비 32.9% 급증한 1천338명의 자살 사망자가 나오는 등 연초에 자살 건수 증가세가 눈에 띄었다.
여기엔 재작년 말 유명인의 자살에 따른 이른바 '베르테르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도 재작년 12월 유명인 사망 직후 7∼8주간 자살이 증가한 경향이 나타났다고 분석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이후 심화한 고립과 불안이 영향이 시차를 두고 나타난 데다 사회적 불평등 심화, 고령 인구 증가, 경기 불황 등이 자살 건수 증가에 종합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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