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대생분들 이건 알고 치대 왔음 좋겠다하는거있나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247781
치대 공부량 어느정돈지, 성적 잘받기 어려운지(다들 빡세게 하는편인지), 졸업후 보통 페닥하다가 개원하는거 이외에도 어떤 길이 있는지, 치대 잘맞는 적성이나 능력 등등 궁금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내가 들어온 횟수??
-
안옯창 합격
-
강사들끼리 뭔가 외모 평가 하면 이렇게 될 거 같아요 17
!! 하지만 저는 민철쌤이 조아요
-
결국 수능은 기본기 싸움이라고 생각하는데 국어는 읽는속도 수학은 속도+정확도 영어는...
-
무언가가 떠오르는데 자꾸
-
동아리 축구랑 일정 겹침 개총 mt까진 그래도 비벼볼까?
-
재밋는 글 써줘 7
글 보는 재미가 쏠쏠한뎅
-
문제의 퀄리티는 문제만으로 정해지는게 아니기 때문 학생들이 간과하는 요소가 있는데...
-
지금 정석민 듣고있는데 양도 적고 저랑 안맞는거 같아서 커리 바꾸려는데 김동욱쌤이나...
-
뒷담은 굳이 직접 그걸 찾아서 듣는거는 아니죠 ㄹㅇ
-
기하 풀이 시간 3
미적분에 비해서 기하는 모의고사 볼 때 시간이 많이 단축되나요?
-
이렇게 4개 사면 손해볼일은 없죠?
-
기하 시발점 0
기하 시발점만 듣고 기하 8문제 다 맞출 수 있나요?
-
난 틀딱친구들이랑 술이나먹다가 끌려가야징 파릇파릇한캠퍼스나도돌려줘
-
추가모집 4관왕 ㅇㅈ 11
전부 최초합
-
ㅇㅈ 9
코엑스
-
차라리 사락오당이 말되는
-
으악 슬의생에서 갑자기 바로 넘김
-
저번에 약속드린대로 2019학년도 6월, 9월, 수능 기출분석서를 배포합니다....
-
푸앙아 안녕 1
안녕!
-
리뷰수가 곧 외모순이더라
-
기하 노베 0
작수 미적 80(미적3틀인데 30번 찍맞)인 재수생인데 기하로 갈아타도 괜찮을까요?...
-
1.97인데 이 내신으론 ㅈ방 ㅈ반고라서 절대 중경시 공대 못가는데 이럴거면 그냥...
-
현우진 뉴런 인강을 다 듣기에는 볼륨이 너무 많은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만약에...
-
처리속도 테스트 0
실제 웩슬러 처리속도보단 좀 높게 나오는 것 같네요
-
내가 하는 커뮤 20
오르비 끝 !
-
수특 문학/독서 3
공부 어떻게 해요? 전 타이머 8/10/12분 재놓고 풀고 채점하고 끝인데.. 더...
-
공부 어케 함? 꼬르륵 소리 엄청 커서 공부 집중 안됨;
-
수학 기출 안풀리는거 (18학년도 가형30번급 문제들)은 암기하되 어떻게 그렇게...
-
물2 스킬들 2
배기범쌤이나 방인혁쌤 인강에서 거의 다 가르쳐주나요??
-
원래 이과였어서 전과를 집중적으로 하려고하는데 외대는 이과가 안좋아보여서 건대가서...
-
작수 언매 3이고 6.9월 2/1이었습니다 언매 점수 진동이 있는 편이고(실모 매일...
-
음절의 끝소리 중에 비음화 되는 애들은 각 비음들이랑 조음위치가 같음 ㄷㄷ ㅂ->ㅁ...
-
평귣임?
-
봇치 굿즈 사고 ㅇㅈ 올림
-
대학 잘 가는거 외에 인생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나요? 과외 시급을 더...
-
우리는 16에서 19 이상한곳은 고정석 26이럼
-
약간 파편적인 개념이 연결되면서 개꿀잼 일화랑 발언까지 볼 수 있음. 사상가들 간의...
-
지하철에서 대참사나는걸 막아줘~
-
최근 방문 디시갤러리 42
블루아카이브 겨드랑이 탑툰 치지직 시대인재N 의과대학 그랜드피아노 Jlpt...
-
김범준 필기노트 가지고계신분 쪽기주세요!!
-
쫌 살려주세요 예비창업팀원인데요 팀원이랑 이틀 안에 200명 채우냐 안 채우냐로...
-
선착 1명 13
옯만추
-
시립대 0
입학식 언제냐?햇냐?
-
한 7명이 그만 둔 거 같음 ㅋㅋㅋ 사람이 계속 바꿔
-
발음 해보면서요 평가원 언어(5문제)는 0틀이에요
-
랭킹 보면 그러던데 저게 진짜일 수도 있나?
-
수련회 가서 같은방 애들이랑 새벽 노가리 까는느낌
-
아이큐 검사하고 옴 15
어릴 때부터 유독 암기하는게 어렵고 그래서 병원가서 웩슬러받고 왔는데 기억력 그냥...
나도 궁금하다
1. 저는 힘들었어요.. 본과 2학년때가 특히 힘들었고요.. 3학년 이후로 병원 생활은 늘 쫄아있고 긴장의 연속였구요. 다른 전공은 안겪어봐서 모르겠지만, 수업과 시험과 실습과 긴장의 연속이라 빡셌습니다.
2. 정말 열심히 하는 사람들도 있고 유급 안 당할 정도만 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암기력 좋으면 몹시 유리해요. 잘하는 사람은 항상 잘하고, 재시-삼시 치는 사람은 늘 칩니다.
3. 수련하고 박사밟으며 논문쓰다가 교수 / 개원 안하고 2차병원 과장 자리 눌러붙기 / 일 안하고 놀기 등
4. 공부할 땐 단기 암기력 좋은 놈이 장땡. 실습할 땐 손재주 좋고 센스있는 게 좋겠죠 아무래도. 이건 추후 진료할 때도 마찬가지구요.
가끔 피보기 무서워요 하시는 분들 결국 닥치면 그냥 다 하더라구요 별로 중요한 요건은 아니라고 봐요.
근데 이 모든 거 모르고 와도 다 졸업 잘합니다. 그냥 열심히 놀다가 오시고, 예과 다니면서도 이것저것 외부적으로 활동, 경험 많이 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치대 공부량 어느정돈지
:본인이 성적을 얼마나 잘받고 싶으냐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저공비행을 한다면 고3보다 적고 끝판왕이 되려면 한계가 없이 많습니다.
성적 잘받기 어려운지(다들 빡세게 하는편인지)
:학번 바이 학번입니다. 다같이 놀자판인 학번이 있고 열심히 하는 학번이 있습니다.
졸업후 보통 페닥하다가 개원하는거 이외에도 어떤 길이 있는지
:교수, 연구원, 공무원, 종합병원 과장 등이 있습니다.
치대 잘맞는 적성이나 능력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싫어하지 않고 아픈 사람을 대하는 그 불편한 상황들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더라도 다 졸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