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님들은 의대가면 의사할자신있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237546
만약 내가 공부 ㅈ빠지게 하다보니 어쩌다 의대 점수가 나와서
의대지원이 가능하다해도
난 지원안할꺼같음,,,,
뭔가 그 복잡하고 극도로 섬세한 수술이라던가
막 4~5시간에 걸친 대수술도 감히 나같은게 할수있을까 의문이고
내가 실수하면 사람을 죽일수도있다는거 자체가 무서운데,,,,
수능공부랑은 다른 영역이라 엄두가안나는데
의대준비하시는분들은 다들 저게 자신있어서하는거임???
아님 걍 "뭐,,, 의대가서 열심히하다보면 어떻게든 되겠지"
해서 의대 준비하는거임??
나만 개쫄본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능공부 하던생활이 더 익숙해서 도서관 가있는게 맘이편함... 학점잘받을확률업임..
-
군대 가고 싶은거 마냥 관련 정보 밤새 찾는중 진짜 말 안되네
-
반갑습니다 4
오르비언
-
나도좀 행복해보자 씨이발ㄹㄹ...
-
220722 특 0
잘만들었음. 난 이런 류의 문제 좋아하는데 난이도도 딱 좋음
-
휴릅함 6
3월에 개강하면 수업듣고 휴학이면 다시올게 ㅂㅂ
-
뒷담은 굳이 직접 그걸 찾아서 듣는거는 아니죠 ㄹㅇ
-
나 ㄹㅇ 바부인가 이래서야 수면패턴 또또 와장창이잖아 ,,백투스퀘어원 암튼 오뿡이들...
-
재업임
-
첫연애썰 3
아무것도 없을거 알면서 왜들어옴?
-
아 마라탕 개땡기네
-
엑셀 트러스 리바이벌 미적반은 선택 가능한걸로 알다가 갑자기 제공 안된다는데 뭔...
-
과외생 밥사줄건데 28
뭐 사주지 생일이래서 과외끝나고 고기나 한번 사줄까했는데 얘네가 워낙잘먹어서 좀...
-
이미지써줌
-
그 결과가 사랑이 아닌 차임이더라도, 그 용기를 내보았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
옯평 테스트
ㅈㄴ 간지잖아여
저는 20대 날리는게 너무 큰거같아요..
저도 의사는 못하겠어요..
ㄹㅇ 생명을 다루는 일이라
그래도 막상 나오면 주변인의 성화에 갈 걸요
음... 돈과 명예가 넘사라 할듯
난 피도 못보고 뭔가뭔가 자유도가 낮은 것 같아서 시름
수술 자신없으면 과 잘고르면 되지않나요
오 의대에 수술을 안해도되는 과도있음??
정신과
빼고
안해도 되는 과라기보단 비중으로 따졌을때 수술이 덜들어가는 분야가 있는듯
왜 "잘고르면 되지않나"에서 "않나요"로 수정함
반말하니까 정감있고 좋았는데말야
솔직히 생각 안하고 갔음요ㅋㅋㅋ
진짜 대책 없이 사는구나
그냥 가면 하게되는거아닐까요
딱히 별 생각없는뎅
그래서 저도 붙고 안 감
의대는 피 잘보는 사람이 가는게 아니라 피 못보는 사람도 보게 만드는 곳이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