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커피브레이크’ 입니다. ‘커피브레이크’는 서강대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돌면 바로 보입니다. 2층 건물이 전부 카페이며, 2층 같은 경우에는 독서실 열람실 같은 공간도 있어 카페 공부를 하기 정말 좋은 장소입니다. 팀플, 동아리 회의 등 다양한 회의도 이곳에서 하며, 대부분의 고객이 서강대학교 학생이기 때문에, 가면 항상 아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성능의 와이파이와 너무 시끄럽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카공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다음으로는 교내에 로욜라 도서관과 하비에르관, 다산관 중간에 위치한 ‘카페잉’와 교내 ‘스타벅스’를 추천합니다. ‘카페잉’ 역시 조용하고 교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서강대생들이 공부를 하러 옵니다. 카페도 굉장히 넓고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카페이기 때문에 시설도 좋습니다. 곤자가 플라자에 위치한 교내 스타벅스 같은 경우에는 사람이 항상 많은 편이기 때문에 이용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남문은 개인적으로 경의선 숲길 쪽에 분위기 좋은 카페와 반려동물과 함께 출입 가능한 카페가 많다고 느꼈고, 카공을 위해서 자주 가진 않았습니다.

후문에서는 대흥역 쪽에 위치한 스타벅스와 투썸플레이스를 추천합니다. 스타벅스의 경우 3층이 전부 카페이며, 이 카페 역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부를 하러 오기 때문에, 시끄럽지 않은 편이고 공부하기 정말 좋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책상이 좁고 낮은 편이라서 저는 기프티콘을 사용하기 위해서 많이 이용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교 근처는 아니지만 시험기간이 되면 항상 사람들이 붐비는 신촌에 24시간 카페입니다. 통금이 있거나 거리가 먼 학생의 경우에는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학교 근처에 자취를 하거나 기숙사에 들어가는 학생의 경우, 밤샘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신촌역 근처에 위치한 ‘24시 이디야커피’, ‘카페 나무’, ‘카페 앤’,’카페 플레이스’가 있으며, 카페 앤을 제외하고 전부 2층이 카페이고 카페 앤 같은 경우는 1층이 굉장히 넓습니다. 시험기간이 되면 항상 사람이 붐비지만, 새벽공부를 하기 가장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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