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초등교사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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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했고 올해 중경외시 상경은 무리없이 갈 성적 받은거 같아요..
교사는 계속 생각에 있었지만 초등교사는 딱히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
고등교사는 임용전쟁이..ㅠㅠ
그런데 중경외시 상경가도 딱히 취업이 잘 되는거 같진 않은데..
교사의 사명감... 솔직히 제 모든걸 다 걸 자신은 없지만.. 그래도 소통과 체험위주로
제가 아쉬웠던 점을 메꿔줄 교사가 되고싶은 맘은 있습니다.
초등남교사 인식이 어떨까요..? 아무래도 박봉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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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망없이 현실에 안주하는 찌질남이라고 전에 공격한번 받았는데ㅋㅋㅋㅋㅋ
뭐 인식이 중요합니까 먹고살기위한 직업인데
누가 그딴소리를 하는거죠? ㄷㄷ
그럼 여자가 초등교사하면 '야망없이 현실에 안주하는 찌질녀'인가?
누군지는모르죠 넷상에서 그랬는데ㅋㅋ
어그로거나, 남혐이거나, 상당히 보수적이거나 셋중 하나겠네요.
그게 남녀에게 추구되는 모습이 달라서입니다.
아무래도 남성에게는 진취적인 모습을, 여성에게는 현모양처적인 모습을 많이 바라죠.
결혼할 때 여자 초등교사 좋아하는 이유가 적당히 공부 잘 함 (부담스럽게 똑똑하지 않고 적당히 똑똑함) / 비교적 이른 퇴근과 방학으로 가정이랑 양립하기 좋음 / 훗날의 연금, 이것 때문이잖아요.
실제 이러한 이유로 주위에서 보면 남자 대기업/금융권/공기업 & 여자 교사 커플은 심심치 않게 보이실 겁니다. 교사 부부도 많고요. 반면에 여자 대기업/금융권/공기업인데 남자가 교사인 커플은 아주아주 드물죠.
PS- 부부교사는 방학도 함께 즐기고 노후에 연금으로 생활하면 완전 좋은 것 같아요.
실제로는 그게 사실이긴 합니다.
현재의 상식 선에서 다소 받아들이기 힘든 분들도 있겠지요.
하지만 개개인이 어떠한 직업을 갖든지 그것은 개인의 자유입니다.
자신의 상식과 맞지 않다해서 그것을 매도할 권리는 없다 생각합니다.
또한 이러한 편견들은 사라져야할 것들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적당히 똑똑은 뭐에요 ㅋㅋㅋㅋㅋ 서울교대 수시 등급 정시등급 보고 오세요... 물론 서울이랑 지방이랑 차이가 크긴 하지만요
realist
so so라고 봐요. 아무래도 남자직업으로써는 돈이... 크죠
대기업하고 비교해서 박봉이지
생산인구 전체로 따지면 그렇게 박봉도 아녜요
잘릴 위험도 없으면서 매년 받는 돈은 계속해서 높아지니
교사에 뜻이 있다면야
취업도안되는데남교사되서여교사랑결혼하면인생안정적으로탄탄대로일거같은데..
남자 외벌이라면 솔직히 경제적으로 힘들겠지만 요새 다 맞벌이하니까 괜찮아요
요즘 뉴우스에서 나는말이 현실입니다.
경력있는 약사,공인회계사 "월급반만 받아도 좋으니 정년보장하는 7급공무원 지원몰려 경쟁률 급증"
대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명퇴없는 대기업이 과연 우리나라에 몇개나 되나요.
앞으로 더 심화되면 되었지 완화 되지않을 거라는 개인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