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수 망해서 진학사 돌리다가 절망하고 있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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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수고했어 그동안
과정에서 최선을 다했다면 베스트지만 혹 그 과정에서 정직하지 못하고 아쉬운 선택을 한 순간들이 있더라도 분명 무언가 얻은 게 있을 거니까
조금 이른 나이에 실패해본게 어디야
다시 도전할 날들이 많은 것도 얼마나 다행이야
두렵고 떨리고 죄스럽고 걱정되고... 그게 어떤지 저도 너무 잘 알아요
그래도 너무 좌절하진 말라구...
오글거리고 주제 넘는 말이라 하더라도 다들 힘냈으면 좋겠어서 적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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