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구 선택 고민 질문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0510567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수능에 화학1 생명1을 선택했었던 수험생입니다
올해 6월 9월에는 화학1을 둘다50이나왔었는데요
근데 수능에서...실수로하나 20번풀시간이 애매해서 하나 틀려서 2개틀리니까 3등급이 나왔습니다
메디컬 이왕이면 의대가 목표라 내년에 다시도전 할려고하는데... 화학1을 다시할 자신이 안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지학1으로 바꿔야겠다라고 마음을 먹었는데...
또 다시 생각해보니 다른과목들이 완벽하다고 말할수없어서....
괜히 화학에서 지학으로 바꾸는거보다 화학선택하고 다른과목들의 점수를 더높이는게 맞는선택이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지금 저혼자 고민중인데 혹시 가능하면 다른분들의 의견을 들을수있을까 해서 글을적어봅니다
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인스타 돋보기 ㅇㅈ 12
.
-
선넘질은 일단 5
남르비인지 여르비인지부터 확인을 해야함 여르비면 아쉽게도 dick question을...
-
안 믿어야지
-
그렇다고 봐야겠죠?
-
민지 설윤아 지수 로 도배 맨날 아이돌릴스 보내주는 친구 덕분
-
개귀여움
-
영어를 좀 많이 망쳤습니다 아무과나 상관없습니다 붙을 가능성 있을까요?
-
코난관련질문받음 2
그렇게 아무도 댓글을달지않았다.
-
선넘질 다받 9
ㄹㅇ로
-
개막 100일도 안 남았다 ♡...
-
다짐보다는 그래야만하는거긴하지만
-
평생운세 ㅇㅈ 1
내가 원하는 방향이랑 비슷해서 놀랐네
-
없나요? 왤케 언급이 없지… ㅠㅠ 다들 어떻게 보셨나요…
-
건동홍 가능한가요?ㅠㅠ
-
돋보기 ㅇㅈ 8
알고리즘 개조졌네 진짜 요새 인스타 거의 안 들어갔는데 ㅋㅋㅋㅋㅅㅂ 펑
-
목표는 설대나 약대 설대면 솔직히 문과로도 갈 의향 있음 이대로는 학교 못 다니겠다 정말로...
-
어서 키미록을 뽑던 시절로 돌아와다오
-
2월이나 3월 쯤에 들어가는 건 못함?
-
결국 이 세상에 온전히 행복할 수 있는 건 분야별로 딱 1명뿐이라는 결론밖에 안...
-
이거 좀 야한듯 2
위아래로
-
진짜 ㅇㅈ마렵네 3
오래된 생각이다.
-
6논 1
난 나름 논술잘한다고 유명한 학원에서도 칭찬 많이 받았었는데 2년째 전부 불합격인걸...
-
3~5명 모으는 과인데 평균 백분위가 22학년도 95, 23학년도 94, 24학년도...
-
일단 전 작수 확통응시해서 백분위95 받았어요 화작 미적 사탐이라 잉여시간이...
-
친구들이랑 마지막 여행 가고싶은데...
-
My love is like water 네 아픈 곳을 채우는
-
진학사야 뭐 압도적인 표본을 가지고 있으니 사람이 거기 몰리는 건 당연한 것 같은데...
-
ㄹㅇ 할거 아무것도 없어서 심심함 일단 삼반수임
-
훈수 좀 전 정시 개 돈 낭비라고 생각하는데 엄마가 일단 짜놓으라고 하셔서 ;;;...
-
뭔가 포스 넘쳐서 말꺼내기 어려운 고닉들이 좀 있음 특히 팔로워 팔로잉 수기 좀 차이가 많이나면
-
모집정지라는 극단적인 카드를 쓰거나 강제로 진급, 교육과정 조정하지 않는 이상 대학...
-
이제 마음 정했다 가군 칸수변동도 불안불안해서 붙을수있을지도 모르겠고 이번에 탐구도...
-
너 없인 안된다 5
난 너여만 한다
-
그런적 없으면 자러감
-
술취햇서 2
헤헤
-
제가 혼자선 공부를 안하는편이라 강제성이 있어야하는편이라서 둘중에 하나는...
-
33233에서 재수 설대 수학 컨텐츠팀 근무중 서울대, 대학생활, 수학등등 암거나...
-
평상시 한달 지출의 80%가량을 이미 써버림...... 쿠팡이라도가야되나진짜...
-
난 똥글이 맞음.
-
차이가 있을까 왠지 패드로 하면 잘 안될거같은 느낌 ..
-
선넘질이래도 조심하셈 11
전에 여르비가 선넘질 받는데 몇몇이 진짜 저 끝까지 넘어버려서 난리났던 적 있음
-
흑흗
-
저 홍대 합격했는데 신입생 대상 동계계절학기라고 써져있는게 있는데 학점 주는것...
-
서울하위권->중위권->상위권->건대수의대 3번의반수로건수쟁취하자
-
논술 합격 기원 3
어느덧 13일이네요 …… 고대 중대 이대 외대 제발 T.T
-
강의가 다 이제 2026 버전으로 올라오기 시작하던데 업로드 주기도 있고 완강이...
-
누굴만났니 먼저 묻지않을게
-
성공하려나 두근 두근 ㅠ.ㅠ
-
개억울하네. 서울도 아닌데 다른 지역처럼 지역인재도 없음 하다못해 대한민국 제2도시...
-
안오면 슬플거같아
준비할 시간이 충분하시다면 바꾸는 걸 추천드리긴 합니다! 화학은 다시 돌아와도 점수를 회복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 같진 않아요
저는 화1을 작년 수능 45점(시간부족), 올해 6/9월 45점(실수) 로 중요한 시험때마다 잘 보지 못 했는데요. 때문에 시험운용 연습이랑 준킬러 제재마다 엔제를 엄청나게 풀면서 시간 단축을 시켰습니다. (25수능 18분컷, 2번풀고 omr검토까지 함) 이정도의 시간대로 들어온 저도 서바나 사설을 풀면 고정 50은 아니고 50% 50점? 정도의 실력이었는데, 고정50의 괴물들이 있고,, 지방 의대는 백분위 반영의대가 꽤나 많아서 메디컬 지원하는 데 불이익이 따르더군요. 님이 아무리 잘해서 고정 50을 받으셔도 그런 사람이 여럿 존재하기에 백분위가 다른 과목보단 불리할 것 같습니다. 지학1의 경우 처음에 개념 듣는 게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파이널 시즌때는 화학 공부량의 절반정도 되었고, 백분위 100을 받아 이 친구가 겨우 수습해주는 수준입니다. 지학은 국어를 잘하면 잘한다는 말도 있으니 과목 특성을 고려해보시고 시간 낭낭할 때 들어보시는 걸 추천해용
아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고등학교 졸업한지 꽤 되었고 지학이....기초상식도 없는수준인거같은데
1년해서 1등급이 가능할까요?
음.. 제가 생각했을 때 여유 되시면 시대 라이브 신청하시는 게 좋을 것 같긴 해요. 저의 경우는 내신때 지학을 안 해서 아예 개념이 없었고 현역때 겨울방학에 한달반정도? 오지훈선생님꺼로 개념 다 하고 아예 공부 안 하다가(수시러였습니다) 7월중순부터 다시 시작해서 현역땐 3등급 나왔고요..ㅠ (저도 화생 하려고 했는데 그땐 수능만점의 꿈을 꿨던 터라 만점받기엔 타임어택이 없는 지구가 더 유리하다고 판단해서 바꿨습니다.) 올해는 반수 준비 3월부터 조금씩 해서 2 > 1(백분위 98)> 1(100) 까지 올리긴 했는데 안정적인 1등급으로 가는 데 학원의 도움을 꽤 받은 것 같습니다. 근데 현역때는 급하게 하기도 했고 체력이 안 좋아서 마지막 교시에 조졌다고(?) 생각합니다. 1년 열심히 하면 당연히 1등급은 가능할 거라고 생각해요. 노력이 필요하긴 할 것 같지만 이건 과탐이라면 당연한 것 같아요 ㅠ 일단 지학은 킬러가 나오면 화학이랑 다르게 거의 대부분 틀리고, 준킬러는 화학보다 훨씬 정복이 쉬운 것 같습니다. 0교시가 선택과목이라는 말도 있듯이 좀 더 접해보시고 정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일단 지학 공부를 해봐야겠네요
너무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