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공 vs 부산대 약대 vs 부산대 한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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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가 고민이 돼서 적어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각각의 장단점은
설공
장점: 제 적성에 제일 잘 맞음, 서울 라이프 즐겨보고 싶음, 서울대라는 이름값(?)
단점: 집이 부산이라 멀리 떨어져 있음, 집이 부유한 편이 아니라 생활비 문제도 있고, 메디컬을 포기한다는 아쉬움? 같은게 드네요. 취업 문제도 있고...
부산대 약대
장점: 집이랑 가까운 편이고, 메디컬을 간다면 약대가 1지망입니다
단점: 생명과학 해본적 없음, 부모님의 약간 떨떠름한 반응이 있습니다(물론 제 의사가 1순위라고 하십니다)
부산대 한의대
장점: 약대와 마찬가지로 집이랑 가까움, 부모님이 매우 좋아하심
단점: 마찬가지로 생명과학 해본적 없고, 제가 관심이 딱히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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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깨설이라 서울대 갈 것 같아요~
생명과학 안한게 의치한약수 공부에 크게 문제될건 없습니다.
저중에는 부산한 추천하고 싶지만 적성에 안맞다면 적성에 맞는 설공 추천합니다.
조선은 메디컬밖에 답이 없는데 집도 가까우니 여부가 없음
적성이 중요하긴 함
특히 한의대 약대는 더더욱..
부약/한은 입결보면 취향 차이고 수시로 쓰신거면
부산약 학종/ 부산한 교과일테니 붙는거 아무거나 가시먄 상관 없을듯 하고, 정시면 서울대와 부산약이 군이 겹치니 부산한이 박아두고 1월까지 고민할듯요
아 생명 첨이고 적성이 공대쪽이면 공대 가야 후회없으실것 같은데요
좋네요 저도 많은 지식은 없지만 생명과학 계열에 적성이 없으시면 의약보다는 한의대가 더 적성에 맞을 수 있습니다! 의 약은 생스퍼거 밭이라..
대깨설 아니면 한의대 가세요
하고싶은 공부 하세요.
약대 간다고 하니까 부모님 반응 떨떠름이라니 ㅋㅋ
일단 약대는 선택지에서 빼셔야겠네
원하지도 않는데 갔다가 부모님 무시 + 사람들의 무시 감당할 수 있겠음?
약대생들 정신 승리하려고 우르르 몰려다니며 직업 올려치는 이유가 사람들이 하도 무시해대니까 병적으로 그렇게 행동하는 거임
한의사도 옛날에나 의치한이지 지금은 뭐 .. 할말하않
설공이 본인만 잘할 수 있으면 갔을 때 가장 행복할 듯
떨떠름이라 표현하긴 했는데 그냥 비추하는 정도입니다
부모님이랑 사이 좋아서 약대간다고 무시하는 그런 집안 분위기는 아님
저는 수시인데 한vs약 똑같은 고민 중입니다... 저는 수입이 가장 중요하긴 해요 집이 목 좋은 곳에 약국 차려줄 재력은 아니라 더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