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1] · MS 2000 · 쪽지

2015-12-04 10:50:47
조회수 14,157

오르비가 또다시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004714


얼마 전 오르비가 일 방문자 수 최고 기록을 금년 11월 13일에 경신했다는 소식을 #공지 태그를 통해 전달해 드린 바 있습니다.

그 소식을 전해드리기 무섭게 그저께 그 기록을 또 경신했습니다.



2015년 12월 2일 하루에 총 250,687명의 방문자가 오르비를 찾았습니다. 최고 기록입니다.

이 날 하루에 총 3,346,854회의 사이트 조회수(pageview)를 기록하였습니다. 최고 기록입니다.








어제는 오르비가 일 최고 매출을 기록하였습니다.

만약 다음에 어제의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는 소식을 전달해 드리게 된다면,

그것은 하루 매출이 드디어 1억원을 넘었다는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러한 운영 수익으로 웹 사이트의 체력을 강화시키는 데 재투자를 하고 있어서,

그저께 15년 역사상 가장 많은 수의 방문자가 오르비를 찾아,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24시간 동안 한 번도 웹 사이트가 서비스 불능 내지는 지연 사태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올드" 오르비 회원들은 수능 시험 다음날이면 폭주하는 트래픽으로 오르비가 다운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계실 것입니다.

그때 오르비를 다운시킨 웹 사이트 트래픽은 그저께의 10%도 안 됩니다.









오르비 배치표 "Fait"의 판매 부수는 전년 동기의 2배를 넘어섰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오르비의 입시 컨텐츠에 열광해 주시고 있습니다.

3일 전 게시된 오르비 Rainbow Table 은 조회수 100,000 건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오르비 공인 정시 대면 컨설팅"은 하루만에 정원 대부분의 예약이 찼다고 합니다.

책임감을 갖고 더 정확하고 더 치밀한 분석 자료를 전달해 드리기 위해 저희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즘 새벽에는 매일 오르비 발 인증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처음엔 저도 인증 대란이 무슨 뜻인줄 몰랐는데, 

자기 프로필 사진을 게시판에 잠깐 올렸다 지우고 하면서 즐기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많은 오르비 회원들께서 오르비를 학습, 입시 정보 공유를 넘어서는 목적으로도 사용하시는 모습을 오래 전부터 눈여겨 보아왔습니다.

하지만 하나의 게시판을 쓰는 오르비에서 학습, 입시 정보와 인증 대란이 양립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많았습니다.

결국은 회원 여러분들께서 선택하는 바에 맞추어 저희 오르비 운영진들도 방향을 정하겠지만,

회원 여러분들이 더 재미있고 편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인 "Roomie"도 며칠 전 새롭게 단장해 열었습니다.

"좋아요"를 많이 받은 인기 오르비 회원들의 순위도 볼 수 있고,

랜덤 채팅도 할 수 있고,

오르비 회원을 위한 미니 홈피도 있다고 합니다.

안드로이드 오르비 앱에서 빨간색 주사위 아이콘을 클릭하면 루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Roomie 앱"도 있습니다. 며칠 내로 완전히 새로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입니다.

페이스북도 처음에는 주커버그가 하버드 대학생들의 프로필 사진을 편하게 볼 수 있게 하는 데에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루미를 오르비의 페이스북으로 키워 나가겠습니다. 대신 페이스북보다 훨씬 더 재미있게 만들겠습니다.








잘 모르고 계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저희는 오르비 외의 많은 신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트릿 패션 쇼핑몰 "크루비"도 그저께 리뉴얼 했습니다.

예전 "크루비"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세련되게 변했습니다.

한 번 찾아와 보아 주세요. 

최신 트렌드의 정품을 

다른 패션 쇼핑몰을 굳이 찾아가 보지 않아도 될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국내 최저가에 믿고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들려고 합니다.

이미 "크루비"에서 인터넷강의보다 더 많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소리소문 없이 오픈한 "개9 웹소설"에서는

마왕의 게임, 이것이 법이다, 메이저리거 등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웹소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매일 종 수를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이용자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해 점점 웹소설을 읽기 편한 플랫폼으로 갖추어 나가고 있습니다.





예전에 저희가 옷을 판매하겠다고 하니, 

어떤 회원 분께서 "조금 있으면 게임도 팔겠다고 하겠네"라고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곧 저희가 2년 간 준비해서 만든 "몬스터 플러스"라는 안드로이드 게임이 출시됩니다.

지금 사전등록 이벤트 중입니다.




문화, 컨텐츠 사업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고서, 문제집, 모의고사를 넘어 단행본도 출간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책 "ものの見方検定――「最悪」は0.1秒で「最高」にできる!"를 번역하여,

"0.1초만에 최악을 최고로 만드는 방법"을 며칠 전 출간하였습니다.

곧 중국 베스트셀러 "我在哈佛上大学"의 번역본 "나는 하버드대생이다"도 출간할 예정입니다.

중국의 평범한 학생들이 하버드 대학에 합격하기까지의 수기가 담겨있는 책으로 

힘든 수험생활 중인 오르비 회원 여러분들께 영감을 줄 것입니다.



올해는 오르비 학원 체인도 수를 늘렸습니다.

그믐달, 초성민, 정영훈, 이만적 선생님이 윈터 스쿨을 진행하는 기존의 오르비 학원 교대점에 더해 


수원 영통부천 상동에도 오르비학원을 열었습니다.

영통에서는 오르비의 인기 멘토 진인사대천명님과 김삿갓님이 "독학재수 선행반"을 운영 중이고, 

윈터스쿨도 연말에 오픈합니다.

상동에서는 오르비의 가장 인기있는 멘토 "레너앨래나"님이 지도하는 "Project O" 반을 운영 중입니다.



아직 작은 규모이지만, 

오르비 회원 여러분들의 말씀을 귀담아 들어서

수험생에게 정말 필요하고 최적화된 학원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2016년에는 더 많은 소식, 더 좋은 소식들을 알려드릴 수 있게 매일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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